올해 10살이 된 '문화가 있는 날', 제대로 즐기는 방법!
발행일 2023.10.31. 09:10
올해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 10주년을 맞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2014년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는 '맨날 만날 문화가 있는 날',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등이 지난 10월 한 달 내내 성황리에 진행됐다. 기자는 그 열기를 느끼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광화문광장에는 문화가 있는 날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전시물을 비롯해 '청춘마이크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고궁으로 가자!
덕수궁은 4대 궁궐 중 가장 늦은 시간까지 개방하고 있어 언제든 고궁의 매력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창경궁은 궁궐뿐 아니라 대온실(식물원)이며 춘당지를 거닐며 일상을 벗어나 차분하게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창덕궁은 전각을 관람하고 난 후, 그 옛날 왕이 산책했던 후원(창덕궁 후원 등 특별 관람 제외)까지도 관람할 수 있다. 그중의 으뜸인 경복궁은 우리 역사를 그대로 품고 있는 고궁이니 만큼 필히 둘러봐야 할 명소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고궁 투어로 우리의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낭만적인 미술관 데이트는 어떠세요?
퇴근 후, 영화 한 편!
대부분이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혜택을 당연히 알고 누리며 혜택을 받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모르고 있는 것을 보고 이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리고 싶었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우리말 맞히기·멋글씨 공모전…9일 '한글 주간 행사' 풍성
내 손안에 서울
-
가을엔 운동 강추(秋)! 제기차기에 힙합까지 '광화문운동회'
내 손안에 서울
-
루마니아 친구의 첫 서울여행 후기, 그 속에 숨겨진 픽토그램은?
서울청년크루 김지율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