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리스트 '우유니 사막'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만나세요!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10.23. 16:05

수정일 2023.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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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 25일부터 권오철 천체사진가의 영상전을 선보인다. 위 이미지는 전시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Getty Images Bank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 25일부터 권오철 천체사진가의 영상전을 선보인다. 위 이미지는 전시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입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 버킷리스트로 꼽을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12월~3월 우기 때 가면 비가 고인 물에 푸른 하늘이 반사되어, 마치 천국에 온 것 같은 착각이 일어나기도 하는데요,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 25일부터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등을 볼 수 있는 권오철 천체사진작가의 영상전을 운영합니다. 10월 25일에는 우주의 신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야간과학관이 마련되니 관심있다면 놓치지마세요. 

서울시립과학관은 10월 2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12.25) 신비로운 천문현상을 영상을 담아내는 권오철 천체사진가의 영상전을 선보인다. 머나먼 여행길에 오르지 않아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 사막을 만날 수 있다.

권오철 작가는 NASA ‘오늘의 천문학 사진’에 한국인 최초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미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사진을 제공한 명실상부한 천체사진작가다. 2014년 11월 사상 처음으로 3년의 노력 끝에 울릉도에서 독도의 일출 모습을 사진에 담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L자형 스크린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3D Space 영상관에서 상영되며 권오철 천체사진가가 타임랩스로 촬영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캐나다 엘로나이프의 오로라>, <호주의 울프크릭 분화구 (Wolf Creek Crater)> 등 자연의 경이로움과 다양한 천체모습을 담은 고해상도 영상과 감성적인 내레이션을 함께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전시10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후 ‘캐나다 엘로나이프의 오로라’와 ‘호주의 울프 크릭 분화구(Wolf Creek Crater)’ 가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첫 번째 상영작의 배경이 된 ‘우유니 소금사막’은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이 되는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의 하늘과 표면에 비친 다양한 천문현상을 영상에 담았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 ‘권오철 천체사진가’와의 협력을 통하여 다양한 과학문화 영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 집단과 적극 협력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전시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학관에서 인생 버킷리스트 여행의 첫 전시를 시작하는 10월 25일 오후 6시에는 권오철 천체사진가를 모시고 별과 사진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기회도 가진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인생버킷리스트 여행 첫 전시 「우유니 소금사막의 별이 내리는 밤」’은 2023년 1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12.25)에 상영되며 서울시립과학관의 입장권을 가진 관람객이라면 현장 예약을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970-4500 및 4574)로 문의하면 된다.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천체관측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별자리 관측하고, 우주 보드게임하고…10월 25일 야간과학관

10월 25일에는 우주의 신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월간야수’(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밤 10시까지 펼쳐지는 과학관 야간개장 행사)가 서울시립과학관에 펼쳐진다.

시립과학관은 ‘과학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청소년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월간야수‘를 진행해오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10월 ‘월간야수’의 주제는 ‘별빛 담은 코스모스’로, 천문, 우주, 로봇 등을 주제로 하는 18가지의 다양한 체험,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0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립과학관과 가장 가까운 하계역(7호선) 퇴근 길에서 시민들을 위한 4족 보행로봇 시연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4족 보행로봇 시연과 함께 조종체험도 해볼 수 있다. 또한, 로봇이 별자리와 문구를 각인해주는 ‘별별 코스터’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밤 10시까지 과학관 야간개장 행사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밤 10시까지 과학관 야간개장 행사가 진행된다.
과학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과학을 주제로 한 흥미로운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사이언스홀에서는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소년이 달에서 펼치는 탐험을 담은 공상과학(SF) 애니메이션 ‘플래그더문’이 상영된다.

과학관 2층 천문대와 옥상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해 달, 행성(목성, 토성), 그리고 페가수스자리, 안드로메다자리 등 가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해볼 수 있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와 ‘청소년 천체관측 동아리’가 시민들의 천체관측 체험을 돕는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호 1주년을 기념 워크북 ‘달로(To the Moon)’ 시범운영, 우주를 주제로 한 ‘우주 윷놀이’ 보드게임, 증강현실(AR) 망원경을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는 등 과학의 원리를 체험해보고, 우주와 천체의 신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02-970-4581)로 문의하면 된다.

10월 월간야수: 별빛을 담은 코스모스

☞  ‘10월 월간야수’ 안내 페이지
○ 일시 : 23.10.25 18:00~22:00
※정규오픈시간(9:30~17:30) + 야간운영(17:30~22:00)
○ 장소 : 서울시립과학관 전역
○ 프로그램
    - 교육 : 달로(To the Moon)워크북, ‘바람과 별’ 라탄 자개 모빌 만들기,
        마크라메 달토끼와 함께하는 우주의 종소리
    - 체험&해설 : 우주탐사 4족보행 로봇을 찾아라, 우주를 품은 MBTI, 학교와 함께하는 ‘열린과학나눔터’,
        짝꿍과 함께하는 과학관 속 우주, 우주-로봇 연계 체험 ‘별별코스터’, 영화 상영회 <플래그 더 문>
    - 전시 : G/O/B/R 상설전시실 무료 야간 운영, 별별 탐험 미션, 수요일 밤의 낭만캠핑, AI가 그린 세상,
        어린왕자가 사랑한 과학시리즈 전시
     - 천체관측 : 옥상 별빛 여행, 도심 속 천체관측
○ 누리집 : 서울시립과학관
○ 문의 : 02-970-4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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