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내내 즐겨볼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볼거리 풍성
발행일 2023.09.11. 11:30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화려한 막을 열었다. 9월 1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59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 채워질 이번 비엔날레는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시민청) 등에서 펼쳐진다.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을 주제로 100년 뒤 서울의 모습을 그려낼 이번 행사는 미래의 서울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럼과 전시는 물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슨트 투어, 스탬프 투어 등 선선해진 가을을 만끽하며 도시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우선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 무대인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9월 1일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각국 주한 외교사절, 건축 관련 인사와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110년간 굳게 닫혔다가 지난해 도심 속 공원으로 서울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을 기념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 등도 펼쳐졌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총 5개 전시로 구성되었다. ▴'주제전'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시티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이렇게 총 5개의 전시로 나뉘는데 전시는 3곳의 장소에서 분산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꼭 만나봐야 할 주제전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은 주제를 설명하는 전시로 주 무대인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아가 칸 건축상을 수상한 리즈비 하산, 영국 애쉬든 상 후보 스튜디오 워로필라, 이탈리아 공로훈장과 DFAA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최욱 등 국내외 작가 19인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약 12m 높이의 전망대 '하늘소(所)'이다. 지난 5월 개장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제관 역할을 할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경복궁, 북한산, 인왕산 등 주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지름 18m, 높이 3m의 대형 한옥 파빌리온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건축가 조정구가 설계한 작품으로 한옥 건축 자재를 활용한 구조물이다. 집의 원형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파빌리온에 사용된 목재, 초석, 구들 등은 다른 한옥에 사용했던 오래된 부재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시청(시민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 공모로 선정된 작가 40팀이 협력한 유형별 전시와 초청 작가 13팀의 연구 성과물이 전시 중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게스트 시티전'과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등 13개국의 다양한 건축적 시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다.
끝으로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되는 '현장프로젝트'는 '체험적 노드: 수집된 감각'을 주제로 한 6개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있는데 넓은 야외 광장에서 이색적인 설치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이번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참여한 주제별 전시와 작가의 자료는 모두 누리집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우선 이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 무대인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9월 1일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각국 주한 외교사절, 건축 관련 인사와 시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110년간 굳게 닫혔다가 지난해 도심 속 공원으로 서울 시민에게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을 기념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무용 퍼포먼스,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 등도 펼쳐졌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총 5개 전시로 구성되었다. ▴'주제전'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 ▴'게스트시티전' ▴'글로벌 스튜디오' ▴'현장프로젝트' 이렇게 총 5개의 전시로 나뉘는데 전시는 3곳의 장소에서 분산되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꼭 만나봐야 할 주제전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은 주제를 설명하는 전시로 주 무대인 열린송현녹지광장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만날 수 있다. 아가 칸 건축상을 수상한 리즈비 하산, 영국 애쉬든 상 후보 스튜디오 워로필라, 이탈리아 공로훈장과 DFAA 아시아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최욱 등 국내외 작가 19인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약 12m 높이의 전망대 '하늘소(所)'이다. 지난 5월 개장해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기간 동안 주제관 역할을 할 이곳 전망대에 오르면 경복궁, 북한산, 인왕산 등 주변 서울의 모습을 다양하게 관찰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지름 18m, 높이 3m의 대형 한옥 파빌리온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건축가 조정구가 설계한 작품으로 한옥 건축 자재를 활용한 구조물이다. 집의 원형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으로 파빌리온에 사용된 목재, 초석, 구들 등은 다른 한옥에 사용했던 오래된 부재를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시청(시민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제 공모로 선정된 작가 40팀이 협력한 유형별 전시와 초청 작가 13팀의 연구 성과물이 전시 중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게스트 시티전'과 '글로벌 스튜디오' 전시도 함께 만나볼 수 있는데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유럽 등 13개국의 다양한 건축적 시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흥미롭다.
끝으로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되는 '현장프로젝트'는 '체험적 노드: 수집된 감각'을 주제로 한 6개 파빌리온이 설치되어 있는데 넓은 야외 광장에서 이색적인 설치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어 이번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참여한 주제별 전시와 작가의 자료는 모두 누리집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막식이 열린 열린송현녹지광장 ©김주연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자리한 하늘소(所) 전망대 ©김주연
하늘소 전망대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전시 ©김주연
건축가 조정구가 설계한 대형 한옥 파빌리온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주연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김주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실내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김주연
주제전 '땅의 도시, 땅의 건축'이 진행 중인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로비 ©김주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는 소주제별 영상‧드로잉‧사진 등을 전시하고 있다. ©김주연
흥미로운 전시를 감상 중인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김주연
눈길을 사로잡는 각 테마별 전시 공간 ©김주연
편안하게 앉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시장 내부 모습 ©김주연
아워갤러리에서는 ‘친환경 고밀도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전'이 열린다. ©김주연
서울시청(시민청) 지하 1층에서 진행 중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김주연
서울시청(시민청)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관람하는 시민의 모습 ©김주연
조형미가 인상적인 국가별 전시장 모습 ©김주연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 기간 : 2023. 9. 1~10. 29
○ 장소 :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 누리집
○ ☞ 프로그램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검색)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장소 :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시청 시민청
○ 누리집
○ ☞ 프로그램 예약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검색)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