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곳! 바로 여기 '밤의 여행 도서관'

시민기자 유서경

발행일 2023.08.09. 09:10

수정일 2023.08.09. 18:01

조회 883

지난 7월 28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야외 밤 도서관' 행사인 '누워서 세계속으로 : 밤의 여행 도서관' 대한민국 편이 여름밤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16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었다.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서 '누워서 세계속으로' 떠나보자.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서 '누워서 세계속으로' 떠나보자. ⓒ유서경

7월 4주차 주말(7월 28~30일)에 진행된 '밤의 여행 도서관' 대한민국 편은 K 문화의 인기로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의 다양한 트렌드가 담긴 전통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도심 속 풀밭 위에서 체험 할 수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밤의 여행 도서관'의 모습으로 국내외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일몰이 시작되는 시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퓨전국악 공연, 고전문학 뮤지컬등의 노랫소리가 서울광장에 울려 퍼졌다. 흐르는 노래를 배경 음악으로 삼아 8개 부스에서 색다른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었다.

서울시와 삼진제약이 설치한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는 서울광장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달빛 아래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밤의 여행 도서관'은 7월 4주차 대한민국, 8월 1주차 아일랜드 편 외에도 8월 한 달 동안 이집트(11~13일), UAE(18~20일), 프랑스(25~27일) 등 다양한 국가들을 만나볼 수 있다. 7월 우천으로 취소되었던 스페인, 영국, 브라질 편은 9월로 예정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밤의 여행 도서관'에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도 즐기고 음악을 벗 삼아 더위를 날려보기를 바란다. 기상 상황에 따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최소 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책 읽는 서울광장' 누리집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밤의 여행 도서관' 행사를 찾은 시민들 ⓒ유서경
서울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밤의 여행 도서관' 행사를 찾은 시민들 ⓒ유서경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유서경
대형 토끼 조형물 '베니'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유서경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는 부스 ⓒ유서경
북큐레이션이 진행되는 부스 ⓒ유서경
서울광장에는 '누워서 세계속으로'를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는 빈백이 마련되어 있다. ⓒ유서경
서울광장에는 '누워서 세계속으로'를 편안하게 실천할 수 있는 빈백이 마련되어 있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는 외국인 방문객들도 많았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는 외국인 방문객들도 많았다. ⓒ유서경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들 ⓒ유서경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부스들 ⓒ유서경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만들어진 '빛의서가' 책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서경
한글 자음과 모음으로 만들어진 '빛의서가' 책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의 이름처럼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바구니에서 랜턴이 초롱초롱이 밝게 빛나고 있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의 이름처럼 밤에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바구니에서 랜턴이 초롱초롱이 밝게 빛나고 있다. ⓒ유서경
밤 도서관 바구니에는 랜턴과 함께 영풍문고에서 기증한 도서가 담겨있다. ⓒ유서경
밤 도서관 바구니에는 랜턴과 함께 영풍문고에서 기증한 도서가 담겨있다. ⓒ유서경
'해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였다. ⓒ유서경
'해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였다. ⓒ유서경
해가 지자 '빛의서가'도 밝게 빛나고 있다. ⓒ유서경
해가 지자 '빛의서가'도 밝게 빛나고 있다. ⓒ유서경
어둠이 내려온 시각 해치 조형물의 환한 웃음이 더 빛을 내고 있는 듯하다. ⓒ유서경
어둠이 내려온 시각 해치 조형물의 환한 웃음이 더 빛을 내고 있는 듯하다. ⓒ유서경
대형 토끼 '베니'도 밝게 빛을 내고 있다. ⓒ유서경
대형 토끼 '베니'도 밝게 빛을 내고 있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 어둠이 내려 앉았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 어둠이 내려 앉았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 드디어 둥근 달이 떠 올랐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에 드디어 둥근 달이 떠 올랐다. ⓒ유서경
야외 무대에서는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유서경
야외 무대에서는 전통악기와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었다. ⓒ유서경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 삼아 빠져 보는 한여름밤 독서 여행 ⓒ유서경
아름다운 음악을 배경 삼아 빠져 보는 한여름밤 독서 여행 ⓒ유서경
어두움이 짙게 깔린 '서울야외 밤 도서관' ⓒ유서경
어두움이 짙게 깔린 '서울야외 밤 도서관' ⓒ유서경
'밤의 도서관 여행' 대한민국 편 마지막날 다시 찾은 서울광장에서 시원하게 분수에 더위를 식혀 본다. ⓒ유서경
'밤의 도서관 여행' 대한민국 편 마지막날 다시 찾은 서울광장에서 시원하게 분수에 더위를 식혀 본다. ⓒ유서경
대한민국 여행 마지막날에도 많은 분들이 '서울야외 밤 도서관'을 찾았다. ⓒ유서경
대한민국 여행 마지막날에도 많은 분들이 '서울야외 밤 도서관'을 찾았다. ⓒ유서경
매트, 캠핑테이블, 양산 등의 물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유서경
매트, 캠핑테이블, 양산 등의 물품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 ⓒ유서경
책읽는서울광장 누리집 및 유튜브 등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유서경
책읽는서울광장 누리집 및 유튜브 등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 가입 이벤트로 받은 선물들 ⓒ유서경
'서울야외 밤 도서관' 가입 이벤트로 받은 선물들 ⓒ유서경
무더운 여름 서울광장 옆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과 함께 시원한 안개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유서경
무더운 여름 서울광장 옆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화분과 함께 시원한 안개분수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유서경

책 읽는 서울광장 '서울야외 밤 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10
○ 운영기간 : 7~9월 매주 금·토·일 16:00 ~ 21:00
※'누워서 세계속으로 : 밤의 도서관 여행' 8월 일정
- 이집트 8. 11.~ 13.
- UAE 8. 18. ~ 20.
- 프랑스 8. 25. ~ 27.
누리집
인스타그램
○ 문의 : 070-7771-1909

시민기자 유서경

서울의 정보를 구석구석 담아 전달해 드리는 시민기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