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출근시간대 4회 증회” 서해선 개통 후 혼잡 개선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3.07.31. 14:57
서울시는 서해선 개통 7월 1일부터 역사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일반열차 탑승 안내 등 다양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1단계 비상수송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2단계 대책으로 지하철 증회운행까지 조속히 시행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해선(대곡-소사) 개통에 따른 출근시간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던 김포공항역 이용객 증가인원은 6,158명(40.9%↑)이었으나, 실제 증가인원은 2,768(19.5%↑)명이었으며, 이는 타노선으로 유입, 방학, 휴가철 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해선(대곡-소사) 개통 후 급행열차 최고 혼잡역사인 노량진역의 최고 혼잡도(08:00~08:30 기준)는 개통 전 대비 약 2% 증가했다.
(단위 : 명)
평일 평균 | 김포공항 |
---|---|
오전첨두(07~09) | |
서해선 개통 전 2023.6.26~6.30 |
14,180 |
서해선 개통 후 2023.7.3~7.20 |
16,948 |
증감 | 2,768↑(19.5%) |
출근시간대 열차시각이 변경됨에 따라,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7월 24일부터 역사내 안내문, 9호선 누리집, 안내방송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자세한 시각표는 9호선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출근시간대 운행횟수 |
증회 운행 전 | 증회 운행 후 | 증 감 |
---|---|---|---|
급행열차 | 32회 | 34회 | +2회 |
일반열차 | 32회 | 34회 | +2회 |
합계 | 64회 | 68회 | +4회 |
출근첨두 수송력 | 88,512명 | 94,044명 | +5,532명 |
* 수송력 = 운행횟수 × 1편성 정원(922명)의 150%
또한, 서울시는 2023년말 신규전동차 8편성(1편성:6량, 48량)을 조기 투입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9호선 혼잡도 완화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교통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열차 운행비율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9호선 혼잡 완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증회 운행을 시작으로 연내 신규 전동차 8편성 조기 투입까지 완료되면 개선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탑승 시 안전 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질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 서울시메트로9호선 고객센터 02-2656-0009 ,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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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한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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