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가득 '방이 전통시장'으로 오세요~
발행일 2022.04.15. 11:30
[골목원정대] 사람냄새 가득한 '정'이 있는 곳, 추억의 옛날 간식을 맛보는 재미는 덤!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사람냄새 가득한 40년 전통의 골목 시장, 송파구 ‘방이 전통시장’을 찾았다. 방이시장은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와 한성백제역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필자는 무섭게 치솟은 물가에 값도 저렴하고 인심 또한 넉넉한 전통시장을 종종 이용하는데, 이날은 방이전통시장 서문에서 출발해 동문으로 나오는 코스로 움직였다.
방이 전통시장은 1980년대 말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점포들이 들어선 ‘골목형 종합시장’이다. 상인의 70%는 오래 전부터 방이시장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로 의류·채소·생선·과일·잡화 등을 취급하는 약 14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건너편에는 ‘방이 먹자골목‘이 있고 주변에 올림픽공원, 롯데백화점, 석촌호수, 백제고분 등이 있어 시장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도 많은 편이다.
시장 양 끝의 진입로에는 동문과 서문이라 부르는 아치형 간판이 있어 시장 입구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시장 골목의 길이는 460m이고, 차가 다닐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의 폭은 12m이다. 동문에서 서문까지 넓은 도로 양쪽에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도로 중간을 차와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골목이나 상점 앞에 잠간씩 주차도 가능하다.
방이 전통시장은 1980년대 말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점포들이 들어선 ‘골목형 종합시장’이다. 상인의 70%는 오래 전부터 방이시장에 자리를 잡은 사람들로 의류·채소·생선·과일·잡화 등을 취급하는 약 140여 개의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건너편에는 ‘방이 먹자골목‘이 있고 주변에 올림픽공원, 롯데백화점, 석촌호수, 백제고분 등이 있어 시장의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도 많은 편이다.
시장 양 끝의 진입로에는 동문과 서문이라 부르는 아치형 간판이 있어 시장 입구임을 단번에 알 수 있다. 시장 골목의 길이는 460m이고, 차가 다닐 수 있는 아스팔트 도로의 폭은 12m이다. 동문에서 서문까지 넓은 도로 양쪽에 가게들이 들어서 있고, 도로 중간을 차와 사람이 같이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골목이나 상점 앞에 잠간씩 주차도 가능하다.
방이전통시장으로 가는 서문 입구 ⓒ김명희
방이 전통시장은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에는 호황을 누렸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인근에 생겨난 대형마트로 인해 상거래가 줄어 침체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07년 4월 상인들이 방이시장 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설립인가를 받고, 2008년 1월 조합사무실을 마련하여 시설현대화와 경영현대화를 추진하였다. 2008년 5억여 원의 국비·시비를 확보하고 방이시장 특성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하여 상가 조형물 리모델링, 차광막 공동 설치, 도로 바닥의 칼라 아스콘 포장, 음향시설·가로등 설치, 동문과 서문의 아치 조형물 등을 개조하였다.
새롭게 재단장된 방이 전통시장은 깨끗하게 잘 포장된 시장 거리와 싱싱한 먹거리, 다양한 상점에 큰 마트까지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방이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송파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적 배달이나 배달 앱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늘고 있는데 '방이 스마트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취재를 마친 필자의 손에는 어느새 고추랑 상추, 오이가 두 손 가득하다. 최근 우리의 전통시장은 편리한 대형마트에 밀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까지 더해지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이 전통시장이 다시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북적이는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되었면 좋겠다.
새롭게 재단장된 방이 전통시장은 깨끗하게 잘 포장된 시장 거리와 싱싱한 먹거리, 다양한 상점에 큰 마트까지 잘 갖추고 있다. 또한 방이시장에서는 제로페이, 송파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체적 배달이나 배달 앱을 이용하는 상점들이 늘고 있는데 '방이 스마트 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취재를 마친 필자의 손에는 어느새 고추랑 상추, 오이가 두 손 가득하다. 최근 우리의 전통시장은 편리한 대형마트에 밀리고,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까지 더해지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이 전통시장이 다시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북적이는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되었면 좋겠다.
서문 입구를 들어서면 깨끗하게 잘 포장된 시장이 펼쳐진다. ⓒ김명희
국민 간식이었던 정겨운 옛날 과자 ⓒ김명희
값도 맛도 최고인 전통 손칼국수집 ⓒ김명희
재미있는 풍선 인형으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는 정육점 앞 풍경 ⓒ김명희
특히 인기가많은 돈까스가게로 배달앱을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김명희
김이 모락모락한 피어오르는 유명 손만두집 ⓒ김명희
손두부, 참기름 등을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어 판매하는 상점 ⓒ김명희
방이 전통시장에는 큰 대형마트도 함께 있다. ⓒ김명희
방이 전통시장에는 신발, 전기, 열쇠, 꽃집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있다. ⓒ김명희
상징적으로 코다리가 걸려 있고 싱싱한 수산물들이 많은 생선가게 ⓒ김명희
싱싱한 생선, 오징어, 전복, 조개 등이 가득한 수산물 가게 ⓒ김명희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도매 상점 중 한 곳 ⓒ김명희
싸고,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을 직거래로 판매해 인기 있는 가게 ⓒ김명희
싸고 맛나는 추억의 옛날 통닭 가게 ⓒ김명희
코로나 전에는 줄을 서서 먹던 꽈배기·도넛 가게. 가격은 저렴하고 맛은 일품인 맛집이다. ⓒ김명희
방이전통시장의 동문 ⓒ김명희
방이 전통시장
○ 주소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8길41
○ 교통 : 9호선 한성백제역 4번출구 200m, 송파나루 3번출구 186m
○ 문의 : 070-8953-3811(방이전통시장 진흥조합)
○ 교통 : 9호선 한성백제역 4번출구 200m, 송파나루 3번출구 186m
○ 문의 : 070-8953-3811(방이전통시장 진흥조합)
방이 스마트시장(반나절 배달마켓 배달)
○ 배달가능 시간 : 오전 11:00~16:00(주말 및 공휴일 휴무)
특색 있는 골목을 찾아서 '골목원정대'가 간다!
서울시민기자가 '골목원정대'가 되어 서울의 특색 있는 골목·거리·가게를 소개합니다! 시민기자가 찾은 보물 같은 골목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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