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왜 거기서 나와~ 서울의 야외 독서 명소들!
발행일 2023.07.05. 10:34
도서관이 된 광장, '광화문 책마당'과 '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공간들이 새롭게 바뀐 모습에 시민들도 코로나 이후 오래간만에 자유롭게 외출하며 문화생활을 누리는 모습이었다. 올해는 4월 재개장 이후 매주 목~일요일 진행으로 날씨 영향으로 휴장한 날은 제외하곤 18만 명 이상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한강 뷰를 바라보며 독서를 즐기는 '책읽는 한강공원'
안내요원의 설명을 듣고 희망하는 책을 골라 편안한 빈백에서 여유롭게 바람을 맞으며 읽던 독서의 순간은 그전까지 한강공원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경험이었다. 혼자서든 친구와 함께든 편안하게 이용 가능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족 단위로 놀러와 즐기는 이용객들도 많았다.
서울시에서 마련한 행사들로 인해 지금껏 스스로가 느꼈던 독서의 진입 장벽을 허물고, 한정된 공간에서만 독서를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서울 전역에서 보다 많은 문화행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책을 읽는 활동들이 더 다채롭고 많아지길 기원한다.
광화문 책마당
○ 운영장소 : 광화문광장
○ 운영시간
- 야외 마당 : 토‧일 10:00 ~ 17:00
※ 6월 매주 토‧일 야간운영 16:00~ 21:00
- 실내 마당 : 광화문라운지(월~일 10:00~20:00), 세종라운지 (월~일 10:00~19:00)
○ 누리집
2023 책읽는 서울광장
○ 운영장소 : 서울광장
○ 운영시간 : 목‧금 11:00~17:00/토‧일 10:00~17:00, 7~8월 혹서기 야간 운영(16:00~21:00, 목요일 미운영)
※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하며, 운영 여부는 서울도서관 누리집에 사전 공지
○ 누리집
책읽는 한강공원
○ 운영장소 :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원
-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 매주 토‧일 빈백, 버스킹, 북토크
- 뚝섬한강공원 힐링숲 : 매주 토요일 빈백 설치
- 반포한강공원(잠수교) : 5.7.(일)~7.9.(일) 매주 일요일 ‘책읽는 잠수교’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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