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메타버스 서울특강 다녀왔습니다!
발행일 2023.05.04. 09:02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챗GPT, 메타버스 서울 특강을 들었다. ⓒ조인찬
지난 4월 26일, 서울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의 일환으로 서울디지털재단에서 주관한 '챗 GPT, 메타버스 서울 특강' 이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서울디지털재단 최효민, 이승하 선임과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 겸 성균관대 겸임교수 총 네 명으로, 각각 30여 분의 시간 분량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의임에도 300명 선착순 신청이 1주일 만에 모두 마감되었다고 하니, 챗 GPT와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 정도를 알 수 있었다.
강의는 크게 챗GPT와 관련한 1부와 메타버스가 주된 내용인 2부로 구분되었고, 각각의 주제로는 '일상 속 궁금증 해결을 위한 GPT 활용방안'(최효민), '챗GPT가 바꾸는 인류의 미래'(이시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여행'(민문호), '슬기롭게 활용하는 메타버스 서울 가이드'(이승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의 강사는 서울디지털재단 최효민, 이승하 선임과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 민문호 오썸피아 대표 겸 성균관대 겸임교수 총 네 명으로, 각각 30여 분의 시간 분량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의임에도 300명 선착순 신청이 1주일 만에 모두 마감되었다고 하니, 챗 GPT와 메타버스에 대한 높은 관심 정도를 알 수 있었다.
강의는 크게 챗GPT와 관련한 1부와 메타버스가 주된 내용인 2부로 구분되었고, 각각의 주제로는 '일상 속 궁금증 해결을 위한 GPT 활용방안'(최효민), '챗GPT가 바꾸는 인류의 미래'(이시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여행'(민문호), '슬기롭게 활용하는 메타버스 서울 가이드'(이승하) 순으로 진행됐다.
챗GPT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최효민 선임의 첫 번째 강의 ⓒ 조인찬
일상 속 챗GPT 활용 방안
첫 번 째 강의는 챗GPT가 일상생활에서 이미 활용되거나 활용될 수 있는 분야로 강사는 작문, 음악작업, 그림 및 이미지 생성, 교육 분야, 엑셀 함수 등의 예를 들며 설명했다. 가령 작문을 한 후 어법에 틀린 문장을 찾게 할 수 있고, 특정 단어를 입력하여 단어에 맞는 그림을 생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고, 엑셀 함수를 몰라도 얻고 싶은 결과를 먼저 제시하여 그에 따른 도출 함수를 받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법률자문, 건강상담, 심리상담, 정비문의, 육아상담 등 다양한 활용 영역을 제시했다. 챗GPT를 활용하며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검증의 문제, 민감한 정보 요청에 대한 주의, 불법 활동을 위한 활용 금지 등에 대해서도 알려 주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시한 교수의 강연 ⓒ 조인찬
GPT 제너레이션 : 챗GPT가 바꾸는 인류의 미래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시한 교수는 구글과 비교하며 챗GPT는 검색에 대한 단순한 정보의 제공이 아닌 검색자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한 사회 변화가 먼 훗날이 아닌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강연을 듣고 시연을 보며 그 변화가 일상생활 속으로 실제 다가왔음이 느껴졌고,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며 살지, 아니면 수동적인 태도로 접근해도 큰 불편함이 없을지 고민이 들었다.
민문호 대표의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여행 강연 ⓒ 조인찬
'메타버스 서울'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이승하 강사 ⓒ 조인찬
세 번째, 네 번째 강의는 메타버스에 대한 강의였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시현해 가며 설명해 주었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만큼 대다수가 끝까지 남아 경청하였다. 강연장을 나서며 사회적 환경이 분명 변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곧 가속도가 붙어 점점 빨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우리는 새롭게 다가오는 변화에 대해 능동적인 자세로 접근하여 현실 생활에 이를 이용하며 살지, 아니면 상대적으로 불편해진 기존의 삶을 고수하며 천천히 변화하며 살지, 나아가 그런 삶을 변화하는 사회가 언제까지 용인해 줄지 고민이 들었다. 그래서 끌려가기보다는 공식적인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하고 새로운 강연을 찾아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전문가를 통해 먼저 보고 듣고 느껴보기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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