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과 함께 더 즐거워진 나의 24시간

시민기자 유지선

발행일 2023.03.20. 09:09

수정일 2023.11.01. 15:50

조회 5,158

매일 아침마다 ‘손목닥터9988’의 스마트워치를 확인하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밤에는 손목닥터 앱을 보며 하루를 정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식사를 할 때마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내 건강 상태가 궁금할 때도, 늘 손목에 있는 나의 작은 주치의 ‘손목닥터9988’을 찾는다. 손목닥터9988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해 볼까 한다.
손목닥터9988 앱 첫 화면(왼쪽)과 손목닥터 스마트 워치 착용한 모습(오른쪽) ⓒ유지선
손목닥터9988 앱 첫 화면(왼쪽)과 손목닥터 스마트 워치 착용한 모습(오른쪽) ⓒ유지선

아침7시, 손목닥터로 시작되는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손목에 착용한 스마트 워치를 확인한다. 어제 밤의 수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심박수나 산소포화도 등 건강 상태도 간단히 체크한다. 또, 앱에 들어가 출석 체크를 하고, 내가 세워둔 실천 목표를 보며 '오늘도 건강히 살겠노라'고 다짐한다.

내가 세운 건강 목표는 세 가지이다. 매일 물을 1,000ml 이상 마시는 것, 매일 음식 한 끼 이상 요리해서 먹는 것, 매일 자전거나 걷기를 1시간 이상 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쉽게 지킬 수 있는 목표일지 모르지만, 내게는 세 가지 모두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매일 목표를 확인하다 보니 요즘은 세 가지 목표를 다 지키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 끼니마다 사진을 찍어 손목닥터 앱에 등록하고 있다. ⓒ유지선
매 끼니마다 사진을 찍어 손목닥터 앱에 등록하고 있다. ⓒ유지선

오후 12시, 나를 위해 차린 정성스러운 식사

집에 혼자 있다 보면 요리하는 것이 귀찮아진다. 누군가를 위한 요리가 아닌 나를 위한 요리를 하는 일은 더욱 드물다. 하지만 손목닥터9988를 활용하면서 ‘나를 위한 식사’도 정성스럽게 차려 먹기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 

식사를 할 때도 늘 사진을 찍어서 손목닥터9988 앱에 기록한다. 사진을 찍어서 앱에 등록하면, 사진에 있는 음식을 분석해 음식 종류와 칼로리까지 알려준다. 음식 사진만으로도 음식 종류를 잘 알아 맞춰서 등록하기가 참 편하다.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을 보며 하루를 기억하고, 달달한 간식이나 음료를 많이 먹었거나 기름지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다음 날 건강한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동하러 나갈 때 항상 손목닥터9988의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운동시작’ 버튼을 누른다. ⓒ유지선
운동하러 나갈 때 항상 손목닥터9988의 스마트 워치를 착용하고 ‘운동시작’ 버튼을 누른다. ⓒ유지선

오후 3시,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

주로 집에서 일을 하는 직업이라서 하루 종일 책상에만 앉아있는 일이 많았다. 당연히 운동량도 부족했다. 하지만 손목닥터9988을 이용하게 되면서 운동량이 많아졌다. 하루 걸음 수와 운동량이 표시돼 일단 밖으로 나가게 된다.

집 근처 중랑천을 걷기도 하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따릉이를 타기도 한다. 운동하기 전에 스마트 워치에서 ‘운동시작’을 누르는 것이 습관이 됐다. 하루 운동 목표량을 달성한 날은 정말 뿌듯하다. 손목닥터9988이 없었다면 집에서 뒹굴거리거나 책상에만 앉아 있었을 텐데, 손목닥터가 날 움직이게 하는 것이 참 신기하다.
손목닥터와 함께하니 일상이 더 즐거워졌다. ⓒ유지선
손목닥터와 함께하니 일상이 더 즐거워졌다. ⓒ유지선

오후 10시, 하루를 마무리하며 정리하는 시간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는 침대에 누워 손목닥터9988 앱을 확인한다. 오늘은 얼마나 걸었는지, 운동은 했는지, 밥은 잘 챙겨 먹었는지, 스스로 체크하고 반성한다.

요즘은 손목닥터9988 앱이 계속해서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기능이 생겨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홈트레이닝’ 기능은 AI 코치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기능인데, 핸드폰 카메라로 내가 운동하는 모습을 자동으로 인식해 나의 자세를 파악해 준다. 내게 맞는 운동도 추천해주고 난이도 조절도 가능하다.

손목닥터9988의 또 다른 즐거움은 바로 이러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량을 채웠을 때, 식사를 두 끼 이상 기록했을 때, 실천 목표를 달성했을 때 등 매일매일 포인트를 모으는 재미가 있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는 ‘서울페이머니’에서 전환이 가능해 서울페이 가맹점 중 약국, 안경점, 편의점, 서점 등 다양한 곳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손목닥터 9988

손목닥터9988 누리집
○ 문의 : 1811-9988(상담시간 : 09:00~18:00, 공휴일 제외)

시민기자 유지선

책, 그림, 전시 등 문화를 사랑하는 서울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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