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소통과 공감을! 꼭 가봐야 할 서울명소 'DDP'
발행일 2023.01.27. 09:30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꿈꾸고(Dream), 만들고(Design), 누리는(Play) 의미를 담아 세계로 향하는 디자인, 패션산업의 발신지 역할을 하고 있다.
DDP는 연간 1,000만 명, 일 평균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디자인 명소가 됐다. 뉴욕타임스 선정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지 100선’, LA타임스 선정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매년 100건 이상의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이다. 여성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혁신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1950-2016)가 설계했다.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특유의 건축 언어로 자연물과 인공물이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외관을 살펴보며 동대문역사공원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된 '어울림광장'으로 들어섰다. 지상으로 오르는 계단,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빨간 하트 조형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벌써 심장이 쿵쾅거린다. 먼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축물의 비정형 곡선 실루엣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건축물 안으로 들어가 나선형 '디자인둘레길'을 따라 유유자적 걸었다.
자주 들리는 'D-숲'에선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작품에 매료됐고, 디자인둘레길에서 만난 '둘레길갤러리'에서는 작품들과 하나하나 마주하며 작가들과 소통했다. 통 창 너머 야외 '잔디사랑방'에 설치된 작품을 바라보니 미소가 절로 나왔다. 아이들 천국 '디자인놀이터'는 아이들 열기로 가득하다. '매거진라이브러리'에서는 편안한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패션잡지들을 섭렵하며 세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읽어 내렸다.
웅대한 유선형 건축물 DDP를 찬찬히 둘러보며 색다른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들었다. 일상의 분주함으로 삭막해진 마음에 훈풍이 다시 감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어느새 밖은 어둑어둑,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운 겨울날, 문화를 즐기기에 이만한 데가 있을까.
DDP는 연간 1,000만 명, 일 평균 3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디자인 명소가 됐다. 뉴욕타임스 선정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지 100선’, LA타임스 선정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매년 100건 이상의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이다. 여성 건축가로서는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혁신적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 1950-2016)가 설계했다. 곡선과 곡면, 사선과 사면으로 이뤄진 특유의 건축 언어로 자연물과 인공물이 이음새 없이 이어지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외관을 살펴보며 동대문역사공원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된 '어울림광장'으로 들어섰다. 지상으로 오르는 계단,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빨간 하트 조형물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벌써 심장이 쿵쾅거린다. 먼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축물의 비정형 곡선 실루엣은 언제 봐도 경이롭다. 건축물 안으로 들어가 나선형 '디자인둘레길'을 따라 유유자적 걸었다.
자주 들리는 'D-숲'에선 아름다운 빛을 뽐내는 작품에 매료됐고, 디자인둘레길에서 만난 '둘레길갤러리'에서는 작품들과 하나하나 마주하며 작가들과 소통했다. 통 창 너머 야외 '잔디사랑방'에 설치된 작품을 바라보니 미소가 절로 나왔다. 아이들 천국 '디자인놀이터'는 아이들 열기로 가득하다. '매거진라이브러리'에서는 편안한 소파에 앉아 좋아하는 패션잡지들을 섭렵하며 세계 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읽어 내렸다.
웅대한 유선형 건축물 DDP를 찬찬히 둘러보며 색다른 분위기에 흠뻑 젖어 들었다. 일상의 분주함으로 삭막해진 마음에 훈풍이 다시 감돈다.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어느새 밖은 어둑어둑,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추운 겨울날, 문화를 즐기기에 이만한 데가 있을까.
DDP 지하 2층 어울림광장. 계단에 설치된 하트모양 조형물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빛을 발하고 있다. ©이봉덕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된 DDP 지하 2층 어울림광장 ©이봉덕
DDP 1층 D-숲, '누구나 디자이너가 되는 곳'이라는 콘셉트의 열린 공간 시민라운지 ©이봉덕
마르코 로돌라의 작품 전시는 건물 밖으로도 이어진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시대의 아이콘을 미래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봉덕
DDP 디자인랩 1층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TELE + VISION 내일의 기억> 전시 ©이봉덕
DDP 소장품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 전시. 텔레비전의 변천사를 돌아볼 수 있다. ©이봉덕
DDP 디자인랩 2층 '멤버십 라이브러리' ©이봉덕
3,600권의 디자인 서적을 자유롭게 읽으며 휴식과 영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멤버십 라이브러리' ©이봉덕
지난해 7월 DDP 살림터 3층에 개관한 '매거진 라이브러리' ©이봉덕
'매거진 라이브러리'에서는 각 잡지별 소개와 최신호의 페이지 검색을 미디어 존에 비치된 8개의 태블릿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이봉덕
'매거진 라이브러리'에서 그래픽, 산업디자인, 인테리어 및 공간, 뷰티·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디자인 관련 분야 107종의 잡지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이봉덕
디자인 트렌드 정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매거진 라이브러리' ©이봉덕
DDP 살림터 3층 유니버설디자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UDP) ©이봉덕
UDP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가치 아래 시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운영 전시 공간이다. ©이봉덕
DDP 배움터 4층 어린이감각놀이터. 오감체험과 다양한 디자인 예술을 감각적인 놀이로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터다. ©이봉덕
DDP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533m 통로가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디자인둘레길. 전시 시설의 각 공간을 잇는 통로이자, 체험 전시와 전시 휴게 및 대기 공간이다. ©이봉덕
디자인둘레길에서 만난 둘레길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봉덕
DDP 2층 전시2관에서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팬데믹 x디자인+미래> 전시 ©이봉덕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 디자인이 대응하는 방법과 역할 모색하는 전시회 ©이봉덕
새 기준(뉴노멀) 디자인 변화를 터치스크린과 증강현실(AR) 기기로 체험하는 공간 ©이봉덕
DDP 건축물 중심에 실내 각층을 잇고 있는 나선형 계단 ©이봉덕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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