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개화산 해맞이 다녀왔어요, 2023년도 화이팅!
발행일 2023.01.04. 09:30
해맞이 행사는 개화산 정상에서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사물놀이, 가곡, 난타 등 풍성한 공연과 함께 각각의 부스에서는 소망엽서 보내기, 가훈 써주기 등 시민들을 위한 새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새벽 추위를 대비해 행사장 곳곳에는 난로가 따뜻하게 불을 피워 올리고 있었다. 또한 지역사회 기관과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핫팩과 따뜻한 차로 시민들은 추위를 달랬다.
“다섯, 넷, 셋, 둘, 하나!”
2023년 첫 해가 개화산에 떠올랐다. 물론 아쉽게도 구름층에 가려 막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순 없었지만, 시민들은 모두들 일제히 환호하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무대에선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말이 흘러나왔다. “올해 모두 건강하시고 경제도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구름을 뚫고 모습을 드러낸 해를 볼 수 있었다. 구름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붉게 타오르는 일출을 보는 순간, 힘들었던 순간들이 눈 녹듯 사라지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뭉클함이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차올랐다. 새해 아침, 눈부신 저 햇살이 모두에게 고루고루 퍼져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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