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아끼는 것이 답! 새해 짠테크 이렇게 시작하세요
발행일 2023.01.04. 15:33
새로운 계획과 실천을 다지기 좋은 연초, 올해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를 ‘짠테크 실천’으로 정해 보았다.
집에 있는 전구들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모두 바꿨다. 처음 전구 구입 가격은 높지만, 수명과 전기세 면에서 훨씬 절약이 된다. LED 조명은 형광등보다 전력을 50% 덜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열에너지가 큰 백열등의 교체 시 그 차이는 더욱 크다.
다음은 대기전력을 줄이기 위한 멀티탭 애용이다. 대기전력이란 기기 동작과 관계 없이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소비되는 전력으로, 전기흡혈귀로 불린다. 집에서 가장 빈번하게 켜고 끄는 텔레비전과 컴퓨터·모니터 주변에 멀티탭을 설치했다. 대기전력에 주목하고 보니 무심코 꽂아두었던 전자레인지와 오디오도 대기전력을 늘 먹고 있었다. 노트북과 핸드폰 등 충전을 요하는 제품들은 완충 후 바로 코드 분리를 일상화하고 있다.
수돗물 절약 또한 예외일 수 없다. 되도록 물은 사용할 만큼만 받아 사용하고, 사소한 것 같이 생각되는 양치 과정도 꼭 양치컵을 애용하고 있다.
그동안 종이로 받았던 청구서들은 모두 전자고지제도로 변경을 하며 요금 할인을 받았다. 텀블러와 장바구니 애용 또한 일상 속 빼놓을 수 없는 절약 습관 중 하나다.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전기·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포함) 절약으로 탄소배출을 줄인 가정과 사업장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통합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사용처가 일원화되는 장점도 있다. 회원가입 과정에서 ‘지구를 살리는 이산화탄소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
‘서울e 반하다’는 ▴난방온도 2℃ 낮추고 겉옷 하나 쓰-윽 ▴짠테크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나눔으로 마음은 달달 ▴온수온도 낮추고 10분 샤워 뚝딱! ▴연말연시 메일함(전자우편함) 대청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멈추고 스마트기기 중독 탈출하기 등 다섯 가지를 실천 수칙을 삼고 있다. ☞ [관련 기사] 겨울철 에너지 절약 위한 '서울e 반하다' 실천법 5가지
다시 절약이 미덕이 되는 시대다. 2023년은 우리 모두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선언하고, 절약을 실천해 보는 짜디 짠 짠테크로 시작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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