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 맞고 나니, 이번 설 가족모임 안심되네

시민기자 조시승

발행일 2023.01.03. 15:15

수정일 2023.01.03. 17:01

조회 3,119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2가백신' 추가접종 안내 포스터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2가백신' 추가접종 안내 포스터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문자를 받았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2가백신'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 안내였다. 문자를 받고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이미 기존에 4차까지 백신을 접종했고, 지금까지 감염 경력이 없어 꼭 맞아야 할까 의구심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언론 보도를 접하게 되니 생각이 달라졌다. '2가백신'은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바이러스 둘 다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니,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2가백신'이 더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더구나 겨울철은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으로 동절기 유행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을 우선 접종한다고 하니 필자도 포함되었다. 잠시 시간을 내서 접종 받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평소 다니던 내과를 방문해 2가백신 접종을 마쳤다. ©조시승
평소 다니던 내과를 방문해 2가백신 접종을 마쳤다. ©조시승

기존에 백신을 접종했던 내과에 전화를 했다. 이름, 생년월일을 확인하고 접종 가능한 대상자임을 확인했다. 바로 다음날 접종예약을 했다. 접종백신은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3종 중 화이자 BA.4/5로 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감염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BA.4/5이지만, 앞으로는 다른 바이러스가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어느 것이든 빨리 맞는 게 좋다고 한다. 

주사를 맞은 후 15~30분간 병원에 머물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하였으나 별 이상은 없었다. 다음날 아침, 주사 맞은 어깨 부분이 약간 뻐근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었다. 오후가 되니 약간의 통증도 사라졌다. 

'2가백신'을 맞고 보니 '역시 접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설이 다가와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나누는 경우가 많아질 텐데, 지금이라도 접종해서 다행인 듯하다. 
설을 앞두고 모임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2가백신을 맞길 권한다.
설을 앞두고 모임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2가백신을 맞길 권한다.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사전예약은 물론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이 대상이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1339)를 통해 할 수 있고, 카카오톡·네이버 앱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별도로 연락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12세 이상이면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권한다. 필자의 경우 기존 접종의료기관인 병원에서 추가접종하니 관련 차트로 접종기록을 아는 의료진이 많아 도움되었다.

2가백신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

○ 대상 : 12세 이상 기초접종(2차접종) 이상 완료자(3·4차 접종자 포함)
 ※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신시설 등) 입원·입소·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 보유자 및 기저질환 보유율이 높은 50대 연령층, 보건의료인 등은 접종 권고
○ 백신 : 2가백신 3종(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 기반 화이자) 권고
 ※ 원하는 경우 유전자재조합 백신(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 가능
○ 간격 : 최종 접종일, 확진일 기준 3개월(90일) 이후 접종 권고
○ 접종방법 :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대리예약 가능) , 1339 콜센터 , 네이버·카카오 잔여백신 예약, 의료기관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현장접종 등

시민기자 조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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