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호수 바라보며 특별한 공연 즐겨요 '석촌호수 아뜰리에'
발행일 2022.12.30. 09:40
지난 12월 17일 저녁에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조선팝콘서트 기악특집'을 관람했다. ⓒ유세경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공간으로 매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2월에는 연말과 어울리는 풍성하고 훈훈한 공연이 열리곤 한다. 필자는 석촌호수 아뜰리에 아트홀에서 지난 12월 17일~18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조선팝콘서트 기악특집’를 관람했다. 석촌호수 아뜰리에의 간판 공연인 ‘조선팝콘서트’는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 국악인들이 해석하는 현시대의 국악을 소개하는 공연이다.
석촌호수의 낭만을 가득 품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조선팝콘서트’가 진행됐다. ⓒ유세경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다양한 공연과 수업이 진행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유세경
석촌호수 아뜰리에 내부 공연장에 관람객들을 위한 객석이 마련돼 있다. ⓒ유세경
이번 ‘조선팝콘서트’에서는 기악 특집으로 양일간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관악기를 주로 연주하는 팀 ‘버드’, 일요일에는 현악기를 연주하는 팀 ‘힐금’이 출연해 우리 국악기가 가진 매력적인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무엇보다 공연 구성을 출연자가 직접 작곡한 창작곡으로 선보여 새로운 국악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음악인에게 창작곡이란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가 될 수도 있고, 고뇌이자 삶에 대한 메시지이기 때문에 젊은 국악인들이 음악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어떻게 기록해 놓았는지 들여다볼 수 있었다.
국악의 본질적 형태를 훼손하지 않고 각 악기가 가진 본연의 모습을 발전시켜가고자 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된 창작국악집단 ‘버드’의 음악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아주 풍성하고 새로웠다. 또한 소리꾼 이서희와 함께한 태평가 무대는 큰 호응을 얻어 앵콜로 이어졌다. 세련된 사운드와 흥겨운 우리의 음악이 한데 섞여 공연을 관람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국악의 본질적 형태를 훼손하지 않고 각 악기가 가진 본연의 모습을 발전시켜가고자 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된 창작국악집단 ‘버드’의 음악은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아주 풍성하고 새로웠다. 또한 소리꾼 이서희와 함께한 태평가 무대는 큰 호응을 얻어 앵콜로 이어졌다. 세련된 사운드와 흥겨운 우리의 음악이 한데 섞여 공연을 관람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대에서 앵콜 공연 중인 ‘버드’와 소리꾼 이서희는 태평가 무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세경
연말에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특별한 공연을 관람하며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은 앵콜공연까지 감상하고 매우 만족해 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관람 비용도 무료이고, 예약도 편리하기 때문에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석촌호수의 풍경은 덤이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공연 일정과 예약 상세 내용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석촌호수 아뜰리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석촌호수 아뜰리에
○ 주소 :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191, 석촌호수 아뜰리에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 문의 : 02-2147-3246
○ 운영시간 : 매일 10:00 ~ 20:00 (매주 월요일, 공휴일 휴관)
○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 문의 : 02-214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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