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년 만에 서울서 트램 부활한다…위례선 곧 착공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11.28. 17:50

수정일 2022.12.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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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본공사가 시작된다.
11월 말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본공사가 시작된다.

11월 말부터 위례선 도시철도 본공사가 시작된다. 위례선은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 연장 5.4㎞로, 트램(노면전차) 형태로 조성된다. 

트램은 1899년 최초로 도입되어 1968년까지 약 70년간 운행됐다. 예정대로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위례선은 마천역~복정역·남위례역을 잇는 총 연장 5.4㎞로 조성된다.
위례선은 마천역~복정역·남위례역을 잇는 총 연장 5.4㎞로 조성된다.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2025년 9월 개통되면 57년 만에 서울 트램이 부활하게 된다.

차량은 교통약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초저상 차량구조로 제작된다. 특히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선, 즉 가선이 필요없기 때문에 도시미관을 저해하지 않는다. 

차량기지는 전면 지하화하여 지상은 공원과 녹지로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위례선이 지나는 장지천에 수변공원과 조화되는 케이블 형식의 교량이 건설되고, 이용자를 위한 전망대와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가 설치되는 등 디자인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으로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불편해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위례선 노선도
위례선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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