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위안의 책읽는 서울광장…내년에 다시 만나요!

시민기자 문청야

발행일 2022.11.21. 09:10

수정일 2022.12.05. 14:41

조회 338

책읽는 서울광장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 Ⓒ문청야

11월 13일을 끝으로 올해 운영이 종료되는 ‘책읽는 서울광장’을 찾았다. 해치 인형이 반갑게 맞아주는 서울광장 입구에 들어서니, 알록달록 빈백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은 소중한 사람들과 색다른 추억을 쌓고 있었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서가존 ▴리딩존 ▴이벤트존으로 구성돼 서울도서관의 책과 서울광장 이동형 서가에 꽂힌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다. '서가존'에서는 책수레 형태의 알록달록한 이동형 서가에서 책을 대여할 수 있다. '리딩존'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광장 잔디 위에 야외용 빈백, 매트, 파라솔 세트 등이 설치되어 있다.

잔디광장 중앙에는 배를 깔고 책을 읽는 모습의 '책 읽는 사람' 모형 대형 풍선이 설치되어 있었다. 서울도서관의 SNS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지난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개장하여 한 해 동안 서울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책읽는 서울광장’은 2023년 4월 중 확대된 기간과 더욱 새로운 기획으로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2022 책읽는 서울광장

○ 위치: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서울광장
○ 교통: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5번 출구
○ 운영기간: 2022년 9월 2일~11월 13일
○ 운영시간: 금요일 11:00~17:00, 토·일요일 10:00~17:00
서울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시민기자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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