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수달 위해 쓰레기 줍줍! '쓰줍은 한강' 캠페인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10.28. 09:50

수정일 2022.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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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깨끗한 한강공원 문화 정착을 위해 시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쓰줍은 한강’은 쓰레기 줍기의 직관적인 표현과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을 ‘수줍다’라는 단어를 통해, 모두의 한강공원을 위해 작지만 큰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반수생동물로,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수달이 한강에서 발견되었고, 2021년에는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수달의 서식이 확인되었다.

먼저 서울시 인스타그램에서 ‘쓰줍은 한강’ 증강현실(AR) 필터를 배포하고, 약 3주간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서 증강현실 필터를 실행하고 나타나는 쓰레기를 가상 쓰레기통에 넣으면, 한강의 수달이 등장해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잘 버려줘서 고마워’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증강현실 필터를 통해 촬영된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인증 이벤트(10.28.~11.19.)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총 300명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달에게 약속해요’ 댓글 이벤트도 10월 31일까지 서울시 누리소통망(SNS) 4개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총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속 환기 및 캠페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서울살이 7년차 ‘수달이의 일기’ 시리즈를 시 누리소통망(SNS)에서 배포한다.

‘수달이의 일기’는 총 6편 제작되며 11월 2일, 1편 ‘한강으로 이사를 왔어요’를 시작으로, 귀여운 수달 그림체와 함께 한강 쓰레기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11월 한 달간 시 누리소통망(SNS)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시 대표 누리소통망(SNS)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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