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재미로' 걷고, '만화의 집'서 무료 만화책 보고
발행일 2022.10.21. 11:24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안정세로 접어든 요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명동'도 다시금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쇼핑과 관광의 메카로 알려진 명동이지만, 명동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면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지하철 4호선 명동역을 바로 나와 남산 방향으로 나 있는 '명동 재미로(중구 남산동2가 15-27 일대)'다. 이 거리를 따라 걷는 골목 투어는 2013년도부터 조금씩 조성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완성단계로 '만화의 거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이곳 명동 재미로 골목길에는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만화 캐릭터 외에도 개성 있는 캐릭터와 벽화 등을 배치해 '만화 테마 골목'을 완성했다. <도시를 다시 그리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관광과 쇼핑의 거리로만 느껴지던 명동의 거리가 재창조된 것이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명동'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재밌는 '재미로'를 걷고 난 다음에는, 회현사거리에 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이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특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부에 있는 '만화의 집'은 다양한 국내외의 만화책을 잡지나 단행본, 태블릿, 영상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획전시 및 강연도 열리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런 모든 서비스와 인프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추억의 만화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나만 알고 싶은 장소'로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명 만화작가들의 토크쇼, 창간호와 관련된 기획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계속되고 있어 만화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 명동 재미로 골목길에는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만화 캐릭터 외에도 개성 있는 캐릭터와 벽화 등을 배치해 '만화 테마 골목'을 완성했다. <도시를 다시 그리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관광과 쇼핑의 거리로만 느껴지던 명동의 거리가 재창조된 것이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명동'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렇게 재밌는 '재미로'를 걷고 난 다음에는, 회현사거리에 있는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이하, 서울애니메이션센터)'로 여행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특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부에 있는 '만화의 집'은 다양한 국내외의 만화책을 잡지나 단행본, 태블릿, 영상 등으로 즐길 수 있으며 기획전시 및 강연도 열리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런 모든 서비스와 인프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실내에서 추억의 만화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나만 알고 싶은 장소'로 간직하고 싶은 곳이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명 만화작가들의 토크쇼, 창간호와 관련된 기획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계속되고 있어 만화 매니아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명동역과 남산을 남북으로 잇는 퇴계로 20길은 '명동 재미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임중빈
명동 재미로 골목에는 추억의 만화 캐릭터들이 벽화, 동상, 조형물 등으로 표현되어 있다. ⓒ임중빈
명동 재미로의 골목길을 걷다 보면 공방, 애니메이션센터, 체험 시설 등 여러 테마 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임중빈
명동역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귀여운 타요 캐릭터 ⓒ임중빈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위치한 '만화의 집'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만화책을 읽고 있다. ⓒ임중빈
'만화의 집'을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만화책을 읽을 수 있다. ⓒ임중빈
국내외 만화책은 물론 고전, 단행본, 잡지 등 시중의 거의 모든 만화책을 볼 수 있다. ⓒ임중빈
단순한 도서관의 느낌을 탈피해 '만화' 그 자체의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임중빈
만화책도 일반 도서처럼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여 쉽게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다. ⓒ임중빈
태블릿PC를 이용한 열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임중빈
'만화의 집' 내부 벽면이 익살스러운 느낌의 벽화로 채색되어 있다. ⓒ임중빈
복층으로 지어져 곳곳에 다양한 편의 시설을 배치하여 마치 만화 카페 같은 느낌이 든다. ⓒ임중빈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화의 집으로 향하는 이정표를 곳곳에 배치했다. ⓒ임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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