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가을날 추천! 3년 만에 재개한 '한강역사탐방'
발행일 2022.09.27. 09:10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 및 문화 이야기를 전문해설사로부터 들을 수 있는 ‘한강 이야기 여행’이 3년 만에 재개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걷기 좋은 가을날을 맞아 <한강역사탐방>, <한강야경투어>로 구성된 ‘한강 이야기 여행’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필자는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으로 여의나루길 걷기를 1차로 신청하고 참여하였다.
지난 9월 1일부터 첫 탐방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확인 후 8월 25일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9월 3일자 여의나루길 탐방 일정 예약신청을 했다. 탐방 신청을 하고 답사가 확정되면 문자로 연락을 주었다. 첫 탐방지인 여의나루길을 걷기 위해 국회의사당 6번 출구에서 해설사와 참여자들을 만나 국회의사당,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광장 등 여의나루 쪽을 탐방하였다. 날씨가 화창하여 여의도 쪽의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국회도서관과 국회박물관, 헌정회를 통과하는 국회 산책로는 울창한 숲이라서 시원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 해당하는 서강대교에 있는 한강 역사 이야기 안내판에서 마포나루, 절두산의 아픈 역사와 밤섬의 역사를 읽었다. 여의도 비행장에 대한 역사이야기, 최초로 한강을 날아 오른 안창남, 1세대 여자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도 들었다. 또한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이야기도 들었는데 여의도한강공원에 세워진 인어공주 동상은 코펜하겐시와 서울시가 2014년에 체결한 우호도시 협약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여의도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볼 수 있는 명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빨강색 테두리 쌍둥이 빌딩이다. 여의도공원에서는 세종대왕의 역사, 한국 천주교 103위 시성 기념 표지석에서는 천주교 관련 역사 이야기를 들었다.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으로 천주교에서는 대대적인 행사를 하였고, 이때 한국 순교자 103위가 시성되었다.
지난 9월 1일부터 첫 탐방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확인 후 8월 25일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하여 9월 3일자 여의나루길 탐방 일정 예약신청을 했다. 탐방 신청을 하고 답사가 확정되면 문자로 연락을 주었다. 첫 탐방지인 여의나루길을 걷기 위해 국회의사당 6번 출구에서 해설사와 참여자들을 만나 국회의사당,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도공원, 여의도광장 등 여의나루 쪽을 탐방하였다. 날씨가 화창하여 여의도 쪽의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국회도서관과 국회박물관, 헌정회를 통과하는 국회 산책로는 울창한 숲이라서 시원했다. 여의도한강공원에 해당하는 서강대교에 있는 한강 역사 이야기 안내판에서 마포나루, 절두산의 아픈 역사와 밤섬의 역사를 읽었다. 여의도 비행장에 대한 역사이야기, 최초로 한강을 날아 오른 안창남, 1세대 여자 비행사 권기옥 이야기도 들었다. 또한 덴마크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이야기도 들었는데 여의도한강공원에 세워진 인어공주 동상은 코펜하겐시와 서울시가 2014년에 체결한 우호도시 협약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여의도한강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볼 수 있는 명물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빨강색 테두리 쌍둥이 빌딩이다. 여의도공원에서는 세종대왕의 역사, 한국 천주교 103위 시성 기념 표지석에서는 천주교 관련 역사 이야기를 들었다.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으로 천주교에서는 대대적인 행사를 하였고, 이때 한국 순교자 103위가 시성되었다.
3년 만에 재개하는 '한강 이야기 여행'의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참여했다. ⓒ이영남
<한강역사탐방> 여의나루 구간은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에서 출발했다. ⓒ이영남
국회의사당 입구에 있는 국회의사당 경내 안내판 ⓒ이영남
국회의사당 앞을 지키는 '해태'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을 들었다. ⓒ이영남
국회의사당을 조성할 때의 역사와 건축물 구성에 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영남
국회도서관 앞 공원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들 ⓒ이영남
국회도서관 전경 ⓒ이영남
2022년 4월 11일에 국회박물관이 개관하였다. ⓒ이영남
국회 산책로 안내판 ⓒ이영남
국회도서관과 국회박물관, 헌정회를 통과하는 국회 산책로는 울창한 숲이라서 시원하였다. ⓒ이영남
국회의사당 공원 7번게이트로 이동하면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진입한다. ⓒ이영남
토정 이지함과 마포나루에 대한 역사 이야기 ⓒ이영남
한국 천주교의 아픈 역사인 절두산 성지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영남
여의도 비행장이었던 여의도광장에 있는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는 광복군의 역사 이야기를 들었다. 1945년 8월 18일 새벽 미군 특공대(OSS)와 한국 광복군 특공대가 타고 여의도 비행장으로 진입하였지만 일본군과 대치하다가 다시 중국으로 돌아간 이범석, 노능서, 장준하, 김준엽, 함용준, 정운수, 서상복 일곱명의 이야기였다. 1945년 11월 23일 김구 주석과 임시정부요인들도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였다.
서울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침내 C-47 수송기를 찾아내고 그 때 비행기가 착륙한 자리로 추정되는 지점에 C-47 비행기 전시관을 열었다. 필자는 당시 2015년 광복 70주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였다. 여의도의 역사는 필자 개인의 역사 흔적도 남아 있다. 고등학생 때는 모래 바람이 심했던 여의도 광장에서 고등학생 교련행사를 참여하였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도담이 활동을 하면서 여의도 공원의 추억을 회상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데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 등 13개 역사·지리코스를 진행한다.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주요 코스는 광진구 광나루길, 노들나루길, 서강나루길, 양화나루길, 겸재정선길이 있다.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된다. 단, 한강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과 코스, 참석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 문의하면 되고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 참여해도 운영한다. 단, 외국인 해설 통번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인력 동반이 필수다.
‘한강 이야기 여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데 전 코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한강 이야기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침내 C-47 수송기를 찾아내고 그 때 비행기가 착륙한 자리로 추정되는 지점에 C-47 비행기 전시관을 열었다. 필자는 당시 2015년 광복 70주년 광복절 행사에 참석하였다. 여의도의 역사는 필자 개인의 역사 흔적도 남아 있다. 고등학생 때는 모래 바람이 심했던 여의도 광장에서 고등학생 교련행사를 참여하였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한강도담이 활동을 하면서 여의도 공원의 추억을 회상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한강역사탐방>은 한강공원 전역에서 펼쳐지는데 한강 북쪽의 6개 코스와 남쪽의 7개 코스 등 13개 역사·지리코스를 진행한다.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주요 코스는 광진구 광나루길, 노들나루길, 서강나루길, 양화나루길, 겸재정선길이 있다.
회차별 최소 3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10~12시), 오후(14~16시) 1일 2회 진행된다. 단, 한강 역사문화 자원봉사자인 한강 해설사의 일정과 코스, 참석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단체 참가를 원할 시 별도 문의하면 되고 외국인과 장애인 신청자는 한 명이 참여해도 운영한다. 단, 외국인 해설 통번역 관련 사전 협의가 필요하며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 또는 보조인력 동반이 필수다.
‘한강 이야기 여행’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데 전 코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한강 이야기 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여의도 비행장에 대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이영남
인어공주 동상은 코펜하겐시와 서울시가 2014년에 체결한 우호도시 협약으로 세워졌다. ⓒ이영남
시원한 분수쇼를 볼 수 있고, 어린이들의 물놀이 수영장인 물빛광장의 풍경 ⓒ이영남
여의도한강공원의 귀여운 물고기와 어린이 조형물 ⓒ이영남
여의도 비행장과 안창남 비행사에 대한 역사이야기를 듣고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했다. ⓒ이영남
여의도공원에 있는 팔각정 ⓒ이영남
여의도공원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이영남
1984년 5월 6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으로 천주교에서는 대대적인 행사를 하였고 이때 한국 순교자 103위가 시성되었다. ⓒ이영남
1945년 8월 18일 새벽 미군 특공대(OSS)와 한국 광복군 특공대가 타고 여의도 비행장으로 진입하였다. ⓒ이영남
서울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마침내 C-47 수송기를 찾아내고 그 때 비행기가 착륙한 자리로 추정되는 지점에 C-47 비행기 전시관을 열었다. ⓒ이영남
2009년 9월 22일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이하여 세워진 기념탑 ⓒ이영남
'한강 이야기 여행' 안내
○ '한강 이야기 여행' 홈페이지
○ 문의 : 070-8676-3612
○ 문의 : 070-8676-3612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