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8월까지 포인트 전환 잊지 마세요!
발행일 2022.08.16. 09:29
지난해 11월 시작한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이 7월 31일 종료되었다. ©노윤지
작년 11월에 시작한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인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온서울건강온)’ 시범사업이 종료됐다. 원래는 사업이 6월에 끝날 예정이었지만 1개월 연장해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새롭게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스마트 시대에 발 맞춰 스마트밴드와 앱을 통해 운동기록과 건강관리를 체크하여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취지였다. 평소에 걷기를 즐겨하는 필자는 이번 사업 초기부터 관심이 많았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스마트밴드를 대여해주고 걸음 수와 식단관리 등에 따라 포인트까지 지급해주어 필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선착순 5만 명 모집은 순식간에 마감됐고 참여자의 실천율도 비교적 높았다고 한다. 처음에 사용방법과 앱 연동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설명서와 안내를 따라 금방 진행할 수 있었다.
서울시에서 무료로 스마트밴드를 대여해주고 걸음 수와 식단관리 등에 따라 포인트까지 지급해주어 필자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선착순 5만 명 모집은 순식간에 마감됐고 참여자의 실천율도 비교적 높았다고 한다. 처음에 사용방법과 앱 연동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설명서와 안내를 따라 금방 진행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을 통해 열심히 걷고 활동하며 모은 포인트는 8월 31일까지 상품권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후에는 전환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이 기간 내에 하도록 하자. 이렇게 전환한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맵(Z-MAP)어플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살펴볼 수 있다. 필자는 병원과 약국에서 사용했다.
9개월 동안 8만 점 넘는 포인트를 적립했다(좌), 앱 참여자 중 걸음 수 순위를 알 수 있다(우). ©건강온
필자는 약 9개월 동안 8만 점이 넘는 포인트를 쌓아 상품권으로 전환했고 약국에서 코로나 자가키트와 비상 상비약을 구매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현재 참여자 중에 현재 나의 순위와 걸음 수를 한눈에 살펴볼 수도 있었다.
스마트밴드 반납 신청 5부제 운영 안내 ©건강온
만약 이 서비스를 계속하지 않는다면 스마트밴드를 반납해야 한다. 8월 13일 이후로는 5부제에 관계없이 모두 반납할 수 있다.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통해 대여 받은 스마트밴드 ©노윤지
필자는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처음 선보인 이번 사업에 즐겁게 참여했다. 운동을 쉬고 싶은 날도 있었지만 스마트밴드 덕분에 게을리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참여했던 것 같다. 서울시는 이 사업과 앱의 명칭을 ‘손목닥터 9988’로 변경했다. 숫자 9988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산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 사업명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서울시의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건강해질 수 있도록 서울시민의 관심이 필요할 듯 하다.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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