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에도 걱정 마세요! 청소·식사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7.27. 15:15

수정일 2022.10.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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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월부터 12개 병원과 연계하여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서울시는 8월부터 12개 병원과 연계하여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를 시행한다.

8월 1일부터 퇴원 후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8월부터 12개 종합병원과 연계하여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시행한다고 전했다.

돌봄 종사자가 퇴원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수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시재가, 필수적인 외출 활동을 위한 동행지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을 해주는 주거편의,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식사배달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12개 상급종합병원은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구로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목동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안암병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이다.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절차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절차
① 서비스 의뢰 ② 접수‧배분 ③ 방문‧상담 ④ 돌봄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⑤ 모니터링 및
결과 공유
병원→자치구 자치구→동주민센터 동주민센터 동주민센터,
제공기관
동주민센터,
자치구
퇴원 3일 전까지 서비스 의뢰
(부득이한 경우 퇴원 1일 전까지)
병원 의뢰
사항 확인
동주민센터 분배
퇴원 전‧후
욕구사정
서비스 계획 수립,
맞춤형
서비스 연계
(중장기
제도 연계)
서비스 진행‧제공상황 확인 및
서비스 결과 공유

서비스 신청은 퇴원환자나 담당 의료진이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를 통해 하면 된다. 의료사회복지사가 자치구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 담당자에게 서비스를 의뢰하면, 돌봄SOS센터가 병원의뢰서 검토와 퇴원 전‧후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동주민센터 돌봄SOS센터는 퇴원환자를 위한 돌봄 계획을 수립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결과를 병원과 공유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중장년, 65세 이상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다. 기준중위소득 100%(1인가구 기준 월소득 194만 4,812원) 이하일 경우 서울시가 이용금액을 전액 지원하고 그 외엔 자부담이다.

시는 서울시 전체 퇴원환자 중 50대 이상이 36%를 차지하고, 최근 1인가구, 2인 노년가구 등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가구 수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돕기 위해 퇴원환자 연계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12개 상급종합병원과 ‘병원 퇴원환자 돌봄SOS센터 연계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참여 병원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돌봄SOS센터 사업안내 페이지

문의 : 동주민센터 및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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