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공예의 멋에 빠지다! 추천하고픈 공예 전시 2곳
발행일 2022.07.06. 10:40
홍건익 가옥 <삶의 품위>전 공예소품 모음 ⓒ정선아
서울공예박물관의 현대 공예가 기획전시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현대 공예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을 열고 있다.
공예는 생활 곳곳 어디에나 스며들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공예는 재료와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가들이 색다른 재료로 작품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 재료뿐만 아니라 테플론 매시, 비닐, 플라스틱, 합성수지와 같은 산업재료를 활용해 제작된 공예품도 있다. 또한 공예작품은 그 쓰임새가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데, 옻칠을 한 보석함은 이미 보석보다 더 빛나고 있었다. 이번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전시는 공예의 끝없는 가능성을 화수분처럼 보여주고 있다.
공예는 생활 곳곳 어디에나 스며들고 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공예는 재료와 기술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작가들이 색다른 재료로 작품을 모색하고 있다. 자연 재료뿐만 아니라 테플론 매시, 비닐, 플라스틱, 합성수지와 같은 산업재료를 활용해 제작된 공예품도 있다. 또한 공예작품은 그 쓰임새가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데, 옻칠을 한 보석함은 이미 보석보다 더 빛나고 있었다. 이번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시간과 경계를 넘다> 전시는 공예의 끝없는 가능성을 화수분처럼 보여주고 있다.
옻칠공예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작품을 완성했다. ⓒ정선아
천을 활용하여 완성한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작품 ⓒ정선아
홍건익 가옥의 공예소품 특별전 <삶의 품위>
보통의 전시 관람 방식을 넘어, 잠시 쉬어가듯 공예소품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홍건익 가옥에서 주최한 특별전 <삶의 품위>다.
12인의 공예가가 함께 완성한 이번 홍건익 가옥 특별전 <삶의 품위>는 '품격, 품성, 품위, 품행' 등 4가지 맥락을 따라 생활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홍건익 가옥 안채의 대청과 건너방에 잠시 앉아, 공예소품을 눈으로도 보고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한옥에 잠시 앉아 쉬면서 분주한 현대사회에서 놓칠 수 있던 일상 소품 하나하나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12인의 공예가가 함께 완성한 이번 홍건익 가옥 특별전 <삶의 품위>는 '품격, 품성, 품위, 품행' 등 4가지 맥락을 따라 생활공예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홍건익 가옥 안채의 대청과 건너방에 잠시 앉아, 공예소품을 눈으로도 보고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다. 한옥에 잠시 앉아 쉬면서 분주한 현대사회에서 놓칠 수 있던 일상 소품 하나하나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홍건익 가옥 입구 전경 ⓒ 정선아
편하게 앉아서 구경할 수 있도록 전시된 공예소품 ⓒ 정선아
김현주 작가의 작품인 '금박 문양'을 해석한 부채 ⓒ정선아
다양한 공예소품 중 눈에 띄었던 부채이다. 대나무로 만들어진 이 부채는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몇 번이나 다시 보게 되는 작품이었다. <삶의 품위>전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서울공예박물관과 홍건익 가옥은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이다. 도보로는 25분 정도 소요될 만큼 가깝다. 공예에 관심 있다면 서울공예박물관과 홍건익 가옥 모두 탐방하면서 공예의 멋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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