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 부지 임시 개방한다…활용방안 시민 공모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2.02.11. 15:50

수정일 2022.02.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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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활용방안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받는다
서울시가 송현동 부지 활용방안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받는다

서울시는 시민 품으로 돌아온 ‘송현동 부지’를 쉼과 문화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임시활용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2월 8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 송현동 부지를 매입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인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송현동 부지를 개방해 광화문(경복궁), 북촌(삼청동)과 인사동을 잇는 ‘송현 지름길’도 조성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 부지를 임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다. 일상의 휴식과 비일상의 문화예술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주변의 문화 인프라 등과 연계한 활용 아이디어도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8일 24시까지 전자우편(songhyeon@kpr.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3인 이내의 단체(팀)도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하여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22작이 선정되며, 선정된 22인(팀)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상 1작(100만 원) ▴우수상 2작(각 50만 원) ▴장려상 3작(각 30만 원) ▴입선 5작(각 20만 원) ▴인기상 11작(각 1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공모 당선작은 3월 18일 내 손안에 서울(공모전)을 통해 공개되며, 당선작품들은 향후 송현동 부지 단기 활용방안 마련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 : 공공개발기획단 02-2133-8354, 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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