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10% 페이백 등 혜택이 풍성~

시민기자 최윤영

발행일 2021.12.01. 09:40

수정일 2021.12.01. 15:53

조회 639

서울시는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한다.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행사부터 전통시장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한 영수증을 활용한 단골 인증, 첫 결제 인증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에게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필자는 서촌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한 곳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을 방문했다. 통인시장에서 2012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락카페 통'은 엽전 도시락으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통인시장의 대표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필자가 통인시장을 방문한 날에는 유어보틀위크에 참여한 상점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11월 29일까지 진행됐던 유어보틀위크는 2018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동네 상점과 커뮤니티에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공유하는 페스티벌이다. 통인시장 내 6개 상점이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었는데, 다회용기를 가져가서 음식을 구매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다.

스탬프 4개를 모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행사 후 추첨을 통해 해당 지역의 굿즈를 제공하고, 5개 스탬프를 모아 안내지에 나와있는 인포숍에 제시하면 스티커를 준다. 페스티벌이 끝난  후에도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올 수 있으니 통인시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다회용기를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이 진행되는 통인시장 ⓒ최윤영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이 진행되는 통인시장 ⓒ최윤영
유어보틀위크에 참여하는 상점에는 행사 포스터와 안내지가 붙어있다. ⓒ최윤영
유어보틀위크에 참여하는 상점에는 행사 포스터와 안내지가 붙어있다. ⓒ최윤영
가져간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고 안내지에 유어보틀위크 스탬프를 받았다. ⓒ최윤영
가져간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고 안내지에 유어보틀위크 스탬프를 받았다. ⓒ최윤영
컵, 보자기, 빵주머니, 채소망 겸 장바구니와 같이 유어보틀위크와 관련된 굿즈와 책이 전시되어 있다. ⓒ최윤영
컵, 보자기, 빵주머니, 채소망 겸 장바구니와 같이 유어보틀위크와 관련된 굿즈와 책이 전시되어 있다. ⓒ최윤영

통인시장

○ 위치 :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15길 18
○ 문의 : 02-722-0911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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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최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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