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엄홍길, 북한산 세 단어의 공통점은?

시민기자 조수봉

발행일 2021.10.18. 14:10

수정일 2021.10.18. 17:45

조회 1,913

서울시 강북구 우이동 백운천변에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H·U·B’는 히말라야(Himalaya)’, ‘엄홍길(Um Hong Gil)’, ‘북한산(Bukhansan)’의 영문 표기 첫 글자를 땄다. 이곳에서는 백운천변 등산로인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 숲길 구간’과 서울시가 진행 중인 우이동 특화거리인 ‘여가문화의 거리(북한산우이역에서 블랙야크클럽까지 250m 구간)’와 ‘독립역사의 거리(블랙야크클럽에서 봉황각까지 300m 구간)’와도 자연스레 연결된다. 북한산이나 우이령길, 도봉산 우이암이나 원통사 코스를 이용하는 등산객들까지도 등·하산길에 쉽게 들를 수 있다.   

‘우이동 산악문화허브’는 ‘히말라야’, ‘엄홍길’, ‘북한산’의 세 가지를 주제로 하는 산악 체험 문화시설이다. 등반 장비를 이용한 증강 현실과 가상현실 체험, 실제 이용이 가능한 실내 암벽장 등이 갖춰진 ‘산악체험관’과 ‘엄홍길 전시관’이 있다.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산악문화허브는 서울시가 진행 중인 우이동 특화거리 조성의 마중물이며 동시에 등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북구 삼양로 689-1에 개관한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 ⓒ조수봉
강북구 삼양로 689-1에 개관한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 ⓒ조수봉
‘우이동 산악문화허브’ 정문에서 본 진입로 계단 ⓒ조수봉
‘우이동 산악문화허브’ 정문에서 본 진입로 계단 ⓒ조수봉
산악문화 허브 입구의 안내문 ⓒ조수봉
산악문화 허브 입구의 안내문 ⓒ조수봉
각종 체험과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우이동 산악문화허브’의 ‘산악체험관’ ⓒ조수봉
각종 체험과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우이동 산악문화허브’의 ‘산악체험관’ ⓒ조수봉
체험관 내 ‘장비를 갖추다’ 부스에서는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조수봉
체험관 내 ‘장비를 갖추다’ 부스에서는 등산에 필요한 장비를 전시하고 있다 ⓒ조수봉
체험관 내의 ‘한국인이 사랑한 북한산’ 코너에서는 북한산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조수봉
체험관 내의 ‘한국인이 사랑한 북한산’ 코너에서는 북한산에 관한 자료를 볼 수 있다 ⓒ조수봉
북한산의 모든 것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북한산을 만나다’ 코너  ⓒ조수봉
북한산의 모든 것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북한산을 만나다’ 코너 ⓒ조수봉
체험관 내의 ‘안전 산행’, ‘안전 배낭’, ‘안전사고’에 대한 안내 부스 ⓒ조수봉
체험관 내의 ‘안전 산행’, ‘안전 배낭’, ‘안전사고’에 대한 안내 부스 ⓒ조수봉
체험관에서는 화면에 따라 유연성 트레이닝을 해 볼 수 있다 ⓒ조수봉
체험관에서는 화면에 따라 유연성 트레이닝을 해 볼 수 있다 ⓒ조수봉
자신에 맞는 무게의 배낭을 지고 러닝머신에 올라 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구력 트레이닝 코너 ⓒ조수봉
자신에 맞는 무게의 배낭을 지고 러닝머신에 올라 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구력 트레이닝 코너 ⓒ조수봉
직접 체험이 가능한 산악체험관 내의 인공 암벽장은 밑에 크래시 패드를 깔아 안전하게 볼더링을 할 수 있다 ⓒ조수봉
직접 체험이 가능한 산악체험관 내의 인공 암벽장은 밑에 크래시 패드를 깔아 안전하게 볼더링을 할 수 있다 ⓒ조수봉
키오스크 화면에 따라 인공 암벽장에 영상을 투사해 나타나는 해충을 볼더링을 하며 잡아 보는 코너 ⓒ조수봉
키오스크 화면에 따라 인공 암벽장에 영상을 투사해 나타나는 해충을 볼더링을 하며 잡아 보는 코너 ⓒ조수봉
직접 아이스바일과 자일을 이용해 모의 빙벽에 매달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악체험관 내의 포토존 ⓒ조수봉
직접 아이스바일과 자일을 이용해 모의 빙벽에 매달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산악체험관 내의 포토존 ⓒ조수봉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왕복 달리기, 지그재그 달리기, 사이드 스텝 등을 하며 민첩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코너 ⓒ조수봉
타이머를 작동시키고 왕복 달리기, 지그재그 달리기, 사이드 스텝 등을 하며 민첩성을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코너 ⓒ조수봉
산악체험관에서는 VR트레이닝도 체험할 수 있다 ⓒ조수봉
산악체험관에서는 VR트레이닝도 체험할 수 있다 ⓒ조수봉
‘엄홍길 전시관’의 영상관에서는 대형 화면에 히말라야의 봉우리들과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상영한다 ⓒ조수봉
‘엄홍길 전시관’의 영상관에서는 대형 화면에 히말라야의 봉우리들과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를 상영한다 ⓒ조수봉
‘엄홍길 전시관’에는 엄홍길 대장에 관한 자료 및 체험 코너가 준비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전시관’에는 엄홍길 대장에 관한 자료 및 체험 코너가 준비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16좌 정복 사진 아래에는 각 봉우리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16좌 정복 사진 아래에는 각 봉우리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영광의 장비들' 전시 부스 ⓒ조수봉
엄홍길 대장과 함께한 ‘영광의 장비들' 전시 부스 ⓒ조수봉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 실천’ 활동이 전시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대장의 ‘휴머니즘과 자연에 대한 사랑 실천’ 활동이 전시돼 있다 ⓒ조수봉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엄홍길과 함께’ VR 체험 부스  ⓒ조수봉
엄홍길 대장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엄홍길과 함께’ VR 체험 부스 ⓒ조수봉
터치스크린에 따라 엄홍길 대장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영상 포토존은 촬영 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촬영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다 ⓒ조수봉
터치스크린에 따라 엄홍길 대장과 사진 촬영이 가능한 영상 포토존은 촬영 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면 촬영 사진을 받아 볼 수 있다 ⓒ조수봉
산악문화허브 앞 공개공지 산책로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조수봉
산악문화허브 앞 공개공지 산책로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북한산 등산로와 연결된다 ⓒ조수봉
다리를 건너 만나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 숲길 구간’ 겸 북한산 등산로 ⓒ조수봉
다리를 건너 만나는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 숲길 구간’ 겸 북한산 등산로 ⓒ조수봉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 숲길 구간’에서 좌측 돌계단을 올라서면 ‘우이동 만남의 광장’이다 ⓒ조수봉
북한산 둘레길 ‘소나무 숲길 구간’에서 좌측 돌계단을 올라서면 ‘우이동 만남의 광장’이다 ⓒ조수봉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그 옆에는 국제 규모의 인공 암벽장과 북한산 클라이밍센터 공사가 한창이다 ⓒ조수봉
‘우이동 만남의 광장’과 그 옆에는 국제 규모의 인공 암벽장과 북한산 클라이밍센터 공사가 한창이다 ⓒ조수봉
우이동 특화거리 중 ‘독립역사의 거리’의 구심점인 봉황각 별관은 원래 종로구 경운동에 있던 천도교중앙총부 건물로 1969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조수봉
우이동 특화거리 중 ‘독립역사의 거리’의 구심점인 봉황각 별관은 원래 종로구 경운동에 있던 천도교중앙총부 건물로 1969년에 이곳으로 옮겨왔다 ⓒ조수봉
3·1독립운동의 산실인 봉황각이 북한산(삼각산)을 배경으로 서있다 ⓒ조수봉
3·1독립운동의 산실인 봉황각이 북한산(삼각산)을 배경으로 서있다 ⓒ조수봉

■ 우이동 산악문화 H·U·B

○ 위치 : 서울시 강북구 삼양로 689-1
○ 교통 : 우이신설선 북한산우이역 2번 출구(도보 150m) 
○ 운영시간 : 평일 10:00~17:30

시민기자 조수봉

역동적인 서울의 모습을 알리는 서울시민기자가 되겠습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카카오톡 채널 구독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이므로 서울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자민원 응답소 누리집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성 광고, 저작권 침해, 저속한 표현, 특정인에 대한 비방, 명예훼손, 정치적 목적,
유사한 내용의 반복적 글, 개인정보 유출,그 밖에 공익을 저해하거나 운영 취지에 맞지
않는 댓글은 서울특별시 조례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응답소 누리집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