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살림살이 함께 계획해요! 내가 지지하는 내년 사업은?

시민기자 김재형

발행일 2021.08.12. 16:00

수정일 2021.08.19. 13:18

조회 1,755

'2022 시민참여예산사업' 투표...엠보팅서 서울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

해마다 추진되는 다양한 서울시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적절한 예산편성이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예산은 한정적이기에 ‘선택과 집중’을 잘하는 게 필요하다. 서울시는 특히 시민참여 확대를 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기획하는 게 아닌 일반 시민과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예산을 설계하는 과정이다. 서울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2022 시민참여예산사업’에 동참해 보자. 
엠보팅 사이트의 핫이슈를 보면 '2022 서울 시민참여예산사업' 메뉴를 볼 수 있다.
엠보팅 사이트의 핫이슈를 보면 '2022 서울 시민참여예산사업' 메뉴를 볼 수 있다. ⓒ엠보팅

‘2022 시민참여예산사업’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앱을 설치해 참여할 수 있다. 엠보팅은 모바일(Mobile)과 투표(Voting)의 합성어다. 

엠보팅 사이트에 접속하면 메인 화면에 ‘2022 시민참여예산사업’이 나온다. 올해 제안 접수된 광역제안형 사업 중 숙의예산민관협의회 심사를 거친 15개 분야 54개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각 분야별 사업을 면밀히 확인하고 이 중 총 5개를 선정해 신중하게 투표를 하면 된다.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2년 서울시 예산으로 편성돼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기간은 8월 28일(토)까지다. 
각 분야별로 클릭하면 하단에 세부 사업이 안내된다.
각 분야별로 클릭하면 하단에 세부 사업이 안내된다. ⓒ엠보팅

사업 제목만 봐서는 관련 사업을 자세히 확인할 수 없다. 각 분야별 세부사업을 클릭하면 제안자와 추진배경, 사업내용 등을 볼 수 있으며, 각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용까지 꼼꼼하게 열람할 수 있다. 지역 국한 사업도 있고 서울 전체를 아우르는 사업도 있으니 공익과 본인이 사는 지역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각 세부 사업을 클릭하면 제안자와 추진배경, 사업내용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각 세부 사업을 클릭하면 제안자와 추진배경, 사업내용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엠보팅

필자는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본 후 민주서울, 복지, 교통, 공원, 스마트도시 등의 분야에서 하나씩 선택했다.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스마트폰 패스(PASS) 앱 또는 문자인증을 통해 간단히 투표를 완료할 수 있어 편리하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으로 투표를 마칠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문자인증으로 투표를 마칠 수 있다. ⓒ엠보팅

2022년 서울시 예산사업을 직접 선정하면서 관련한 과거 기사까지 찾아보게 됐다. 서울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를 간과했던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시민참여예산사업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는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마트폰의 엠보팅 앱(왼쪽)과 PC로 접속한 엠보팅 홈페이지. 둘 다 참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엠보팅 앱(왼쪽)과 PC로 접속한 엠보팅 홈페이지. 둘 다 참여가 가능하다. ⓒ엠보팅앱, 엠보팅홈페이지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 총 70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편성돼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한마당 총회에서 시민참여예산사업 최종 승인‧ 결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서울시 관계자 및 자치구 공무원은 투표 참여가 제한된다.

■ 2022 서울 시민참여예산사업 참여하기

○ 투표 기간 : 2021. 8. 9.(월)~8. 28.(토) 14:00까지
○ 대상 : 서울 시민 누구나
서울시 참여예산 홈페이지
엠보팅 홈페이지 바로가기
○ 엠보팅 앱 설치하기 : 구글 플레이스토어 / 앱스토어
매일 아침을 여는 서울 소식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 신청 내가 놓친 서울 소식이 있다면? - 뉴스레터 지난호 보러가기

시민기자 김재형

서울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고 깊이 있는 기사로 전하는 시민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