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당신의 일상은 어떤가요?

시민기자 정향선

발행일 2021.08.03. 09:50

수정일 2021.08.03. 17:18

조회 1,518

제8회 시민청 도시사진전이 8월 2일부터 9월 25일까지 시민청과 시청역 지하보도 일대에 개방전시로 진행된다. 201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시민청 도시사진전에서는 시민예술가들이 직접 담아낸 도시의 다양한 문화와 풍경을 보여준다. 올해는 '당신의 안부를 물어요'라는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점이 접수됐다. 그중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과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 31점이 선정됐다. 전시된 사진들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시대를 돌아보게하며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넨다. 전시는 시청역 4번 출구에서 연결돼 접근성도 좋다. 시민청 지하 1층 광장에서는 스크린으로도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어 편리하다.

마스크를 벗은 채로 얼굴을 마주하고 인사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현 상황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이번 전시회는 8월 6일부터는 시민청 홈페이지 내 'VR시민청'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사진전 '당신의 안부를 물어요'
2021년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사진전 '당신의 안부를 물어요' ⓒ정향선
시청역 4번 출구 앞에 전시된 31명의 시민예술가들의 작품
시청역 4번 출구 앞에 전시된 31명의 시민예술가들의 작품 ⓒ정향선
 고영훈 작 강변파크- 노들섬 공원에서 과거의 일상이 지금의 일상에게 안부를 묻는다
고영훈 작 강변파크- 노들섬 공원에서 과거의 일상이 지금의 일상에게 안부를 묻는다 ⓒ정향선
이번 전시는 8월 2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8월 2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정향선
도시사진전에는 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31점이 선정됐다
도시사진전에는 총 539명의 시민이 참여해 1,369 작품이 접수됐다. 그중 31점이 선정됐다 ⓒ정향선
(좌) 누군가의 통화-김현배 작가 /  (우) 삼청동의 일요일-정우철 작가
(좌) 누군가의 통화-김현배 작가 / (우) 삼청동의 일요일-정우철 작가 ⓒ정향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묵묵히 일상을 지켜온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묵묵히 일상을 지켜온 시민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느낀다 ⓒ정향선
시민청 지하 1층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시민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서도 스크린을 통해 시민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정향선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8월 6일부터 시민청 홈페이지 내 VR시민청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시민청 도시사진전은 8월 6일부터 시민청 홈페이지 내 VR시민청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정향선
도시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앞 벽면에는 서울을 빛낸 얼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도시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앞 벽면에는 서울을 빛낸 얼굴들이 가득 채워져 있다 ⓒ정향선

■ 시민청

○ 위치 : 시민청(서울시청 B1), 시청역 4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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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정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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