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에 디자인 더하기! 찰칵을 부르는 '야외 무더위 쉼터'
발행일 2021.08.06. 11:20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서울시 곳곳에는 시민들이 걷다가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그 중 양재천근린공원, 동작역 동작대교, 서초1교, 여의천 양재IC부근 등 총 4개소에 마련된 야외 무더위 쉼터는 각각의 개성을 살려 아기자기하게 꾸며졌다. 디자인과 감각이 더해진 무더위 쉼터를 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사진으로 담아봤다.
우선, 양재천근린공원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요즘 유행하는 '감성 캠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로 나와 양재천 근린공원 족구장을 찾아가면 만나볼 수 있다. 빨간색, 노란색, 민트색 등 화사한 색감으로 꾸며진 쉼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알록달록한 가랜드로 꾸며진 세모 모양의 인디언텐트, 텐트 중앙에는 박스 의자와 신축성 좋은 빈백 등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또한 나무 그늘 아래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동작대교 아래에 꾸며진 무더위 쉼터는 예쁜 색을 칠한 타이어를 중심으로 벤치를 4개 방향으로 조성했다. 타이어 중앙은 화분으로 꾸며 주변 분위기를 더욱 환하게 만든다. 경사각을 이용해 비스듬하게 누워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벤치도 눈길을 끈다. 한강공원 등으로 산책하는 시민들이 앉아서 쉬어가기에 더없이 좋아 보였다.
양재천근린공원과 동작대교 쉼터에서는 얼음 생수는 물론 아이스 방석 등 냉방용품을 제공한다.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도 비치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안심됐다.
서초1교 아래에 있는 무더위 쉼터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로 나와 교대역 방면으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숲이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해 어두운 교각 하부를 변신시켰다. 범죄 예방과 함께 눈도 즐거운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야외 무더위 쉼터 4곳은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양재천근린공원에 마련된 무더위 쉼터는 요즘 유행하는 '감성 캠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2번 출구로 나와 양재천 근린공원 족구장을 찾아가면 만나볼 수 있다. 빨간색, 노란색, 민트색 등 화사한 색감으로 꾸며진 쉼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다. 알록달록한 가랜드로 꾸며진 세모 모양의 인디언텐트, 텐트 중앙에는 박스 의자와 신축성 좋은 빈백 등이 있어 편안하게 앉아 쉴 수 있다. 또한 나무 그늘 아래에도 의자와 테이블이 곳곳에 비치돼 있다.
동작대교 아래에 꾸며진 무더위 쉼터는 예쁜 색을 칠한 타이어를 중심으로 벤치를 4개 방향으로 조성했다. 타이어 중앙은 화분으로 꾸며 주변 분위기를 더욱 환하게 만든다. 경사각을 이용해 비스듬하게 누워 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벤치도 눈길을 끈다. 한강공원 등으로 산책하는 시민들이 앉아서 쉬어가기에 더없이 좋아 보였다.
양재천근린공원과 동작대교 쉼터에서는 얼음 생수는 물론 아이스 방석 등 냉방용품을 제공한다. 비접촉식 체온계,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도 비치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있어 안심됐다.
서초1교 아래에 있는 무더위 쉼터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 8번 출구로 나와 교대역 방면으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의 숲이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조형물과 조명을 활용해 어두운 교각 하부를 변신시켰다. 범죄 예방과 함께 눈도 즐거운 공간으로 바뀌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야외 무더위 쉼터 4곳은 8월 26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양재천근린공원 내 무더위 쉼터에는 감성 가득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양송이
무더위 쉼터 내에 있는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양송이
양재천근린공원 내 무더위 쉼터는 더위를 피하면서 예쁜 인증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양송이
화사한 색상으로 꾸며진 인디언 텐트, 마치 캠핑장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양송이
박스 의자와 신축성 좋은 빈백에 앉아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양송이
해먹도 비치돼 있어 여름휴가 분위기가 느껴진다 ⓒ양송이
동작역 1번 출구로 나온 후 동작대교 아래 방면으로 걸어가면 무더위 쉼터를 만날 수 있다 ⓒ양송이
동작대교 아래에 있는 무더위 쉼터 ⓒ양송이
무더위 쉼터에 제공되는 시원한 물과 아이스 방석 등의 냉방용품 ⓒ양송이
화분을 중심으로 4개 방향으로 의자가 비치돼 있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다 ⓒ양송이
경사각을 이용해 기대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양송이
동작대교 무더위 쉼터에는 손세정제와 아이스방석이 있다 ⓒ양송이
어두웠던 서초1교의 교각하부가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양송이
서초1교 아래에 설치된 벤치, 한낮의 찜통더위를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양송이
밝은 느낌을 주는 조형물을 설치해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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