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경험 공유하고 이벤트 참여하세요! ‘올해의 책 캠페인’

시민기자 이정민

발행일 2021.07.19. 10:39

수정일 2021.07.19. 18:26

조회 3,869

'북적북적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올해의 책 캠페인’은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 개최하는 비대면 독서문화축제다. 포스터에 적힌 "책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라는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본 캠페인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온라인 중심 프로그램으로 우선 진행된다.
제4회 ‘북적북적 캠페인’ 포스터-서울시50플러스재단
제4회 ‘북적북적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올해의 책’ 추천 이벤트 '쉬운 책, 힘든 책, 어려운 책'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읽기 수월했던 ‘쉬운 책’이나 고생스럽게 읽은 ‘힘든 책’, 끝까지 완독이 안되는 ‘어려운 책’ 등을 골라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블로그에 방문해 이벤트 페이지 내 사진과 댓글을 남기고, 비밀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참여할 수 있다.
‘올해의 책’ 추천 이벤트 '쉬운 책, 힘든 책, 어려운 책' 안내문
‘올해의 책’ 추천 이벤트 '쉬운 책, 힘든 책, 어려운 책' 안내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
독서인증샷 추첨 선물과 응모 방법
독서 인증샷 추첨 선물과 응모 방법 ⓒ서울시50플러스재단

블로그에서는 책 표지 사진 아래에 그 내용과 느낌을 간단히 적어두는 것으로 응모 예시를 보여주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세요.", "읽는 내내 마음이 아파서 완독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전히 다 못 읽었습니다…"와 같이 책 추천 이유 등이 간략히 적혀 있다.

같은 책이라도 언제 읽느냐에 따라 읽는 시간이나 감상이 다르듯, 다양한 책에 관한 독자들의 짧지만 깊은 글들이 마음에 와닿는다.
책 표지 사진 아래에 추천 글을 적은 응모 예시
책 표지 사진 아래에 추천 글을 적은 응모 예시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블로그

이벤트는 오는 7월 26일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책 또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된 책들은 2021 남부캠퍼스 ‘올해의 책’ 도서 후보로 추천된다. 이벤트 참여 시,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응모 이벤트 '땡스페이퍼'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 확률을 높이는 꿀팁은 다음과 같다. ①블로그 이웃 신청 후 응모, ②마음에 드는 댓글에 하트를 누른다, ③캠페인 관련 포스팅 URL을 남긴다.
응모 기간 및 발표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응모 기간 및 발표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올해의 책 추천 캠페인 외에도 8월 중 남부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책과 함께 그림 그리기 좋은 날이라는 ‘50플러스 감성 사생대회’, 9~10월 중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유튜브로 만나는 '책맥콘서트' 등도 예정되어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일정 변동이 예상되니, 일정 등 세부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하자.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도록 하자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도록 하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댓글 작성 예시 글을 올려두어 참고할 수 있다
댓글 작성 예시를 참고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50플러스 남부캠퍼스 블로그

이벤트 참여자들이 추천한 책을 살펴보면 에세이, 소설류, 철학 서적과 고전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그런데 추천 이유는 거의 같다. 책을 읽고 삶에 대해 배우며 집콕 생활 중 힐링이 됐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좋은 책은 좋은 친구나 다름없다.’라는 말처럼 코로나로 대면과 대화가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올해의 책 캠페인’에서 위안이 되어줄 마음의 벗을 만나보자.

■ 북적북적 캠페인, '올해의 책 캠페인' 안내

시민기자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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