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걷는 즐거움 '사람숲길'에서 누려보세요!
발행일 2021.06.30. 10:30
서울시는 생태도시 서울, 걷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세종대로의 보행로를 넓히고, 가로숲을 조성하는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새단장을 마쳤다. 세종대로는 얼마나 변했을까.
세종대로 사거리 남단부터 서울역 교차로까지 1.5km 구간에 달하는 도로 공간은 차선을 줄이고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를 확충하여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해 놓았다. 시청 앞 녹색 광장은 잔디 위로 장식된 꽃바구니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푸른 잔디는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덕수궁 앞 광장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져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필자가 세종대로 남단에서부터 서울광장을 거쳐 덕수궁 보행로까지 걸어보니 이야기가 있는 상징적, 대표적 보행길이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었다. 보행문화와 관광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서울시의 행정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듯하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숲길이 더없이 매력적이다.
세종대로 사거리 남단부터 서울역 교차로까지 1.5km 구간에 달하는 도로 공간은 차선을 줄이고 인도와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하고 가로수를 확충하여 걷기 좋은 거리로 조성해 놓았다. 시청 앞 녹색 광장은 잔디 위로 장식된 꽃바구니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 푸른 잔디는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덕수궁 앞 광장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져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필자가 세종대로 남단에서부터 서울광장을 거쳐 덕수궁 보행로까지 걸어보니 이야기가 있는 상징적, 대표적 보행길이 될 것 같은 강한 예감이 들었다. 보행문화와 관광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서울시의 행정은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는 듯하다.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숲길이 더없이 매력적이다.

시청역 2번 출구 앞 사람숲길은 가로수가 무성해졌다 ⓒ문청야

덕수궁 앞 광장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넓어져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덕수궁 앞 광장에 갖가지 꽃이 피어 있다 ⓒ문청야

서울시는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세종대로의 보행로를 넓히고, 가로숲을 조성했다 ⓒ문청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가 구분되어 있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문청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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