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산 둘레길 걸으며 힐링! 온라인서울트레킹 참여했어요
발행일 2021.06.29. 10:01
봉제산 둘레길을 트레킹 중인 시민의 모습 ⓒ박찬홍
서울특별시체육회의 이색적인 프로그램 명산트레킹이 2021 온라인서울트레킹(http://seoulsports.kr/trekking/html/)으로 찾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트레킹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코스 등을 찾아 걷고, 인증하면 된다. 시민들이 모두 다 함께 보여 서울의 명산을 찾아 함께 걷고, 특별한 미션들을 수행하던 때가 그립다. 그러나 이렇게 온라인서울트레킹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인 것 같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트레킹으로 실시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며, 자율적으로 서울의 걷기 좋은 길, 코스 등을 찾아 걷고, 인증하면 된다. 시민들이 모두 다 함께 보여 서울의 명산을 찾아 함께 걷고, 특별한 미션들을 수행하던 때가 그립다. 그러나 이렇게 온라인서울트레킹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인 것 같다.
지난 2018년에 실시된 명산 트레킹 북한산 둘레길 코스 참여 시민들의 모습 ⓒ박찬홍
필자는 2021 온라인서울트레킹 2차에 참가 신청을 하여 참여했다. 지난 6월 10일(목)부터 6월 20일(일) 사이에 자유롭게 온라인 서울트레킹 미션을 완료하면 되었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날짜와 코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서울시 걷기 좋은 코스를 찾다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그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강서구 화곡동의 봉제산을 찾아 둘레길을 걸어 보는 코스를 선택했다. 날짜와 세부적인 코스를 사전에 확인 후 트레킹 준비를 하였다. 지난 6월 13일(일)에 트레킹을 실시하기 위해 봉제산을 찾았다.
서울시 걷기 좋은 코스를 찾다가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그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강서구 화곡동의 봉제산을 찾아 둘레길을 걸어 보는 코스를 선택했다. 날짜와 세부적인 코스를 사전에 확인 후 트레킹 준비를 하였다. 지난 6월 13일(일)에 트레킹을 실시하기 위해 봉제산을 찾았다.
필자가 수행한 2021 온라인서울트레킹 2차 코스 ⓒ박찬홍
서울신곡초 태양광장에서 출발한 봉제산둘레길 코스의 초입 ⓒ박찬홍
봉제산은 해발 105m의 산으로 강서구에서 두 번째로 큰 산이다. 봉제산이라는 이름은 산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는 모양에 의해 붙여졌다. 정상은 백제 시절의 봉화터였고, 백제 군사 주둔지였다. 이렇게 특별한 역사와 의미를 안고 있기에 봉제산 둘레길을 저의 온라인트레킹 코스로 선정된 것이다.
날이 제법 더워 햇볕이 따가웠지만 봉제산 둘레길 코스를 걷는 동안 숲의 빽빽한 나무들이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어 너무나 행복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봉제산 둘레길 코스를 소개한다.
날이 제법 더워 햇볕이 따가웠지만 봉제산 둘레길 코스를 걷는 동안 숲의 빽빽한 나무들이 따가운 햇볕을 가려주어 너무나 행복했다. 피톤치드 향 가득한 봉제산 둘레길 코스를 소개한다.
봉제산 둘레길은 포근한 푸른 녹음을 자랑한다 ⓒ박찬홍
필자는 서울신곡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태양광장(놀이터)에서 출발하여 북카페-담소터-봉수비-무궁화 근린공원(무궁화동산)-유아숲체험장-자연체험학습장-화곡배수지체육관을 거쳐 다시 태양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정해 트레킹을 수행하였다. 약 1시간 20분 정도로 5km의 거리였다. 봉제산 자체가 해발이 높지 않아 둘레길을 걷는데, 정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또한, 코스 중에 있는 아기자기한 유아숲체험장과 이색적인 자연체험학습장은 트레킹을 하면서 잠시 쉬어 가기에 딱 좋은 장소였다. 자연체험학습장 같은 경우는 연못, 물레방아, 과실수 재배지 등 특별한 장소가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 관찰하기에 좋았다.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것 같은 장소였다. 공공화장실, 아리수 음수대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좋았다.
또한, 코스 중에 있는 아기자기한 유아숲체험장과 이색적인 자연체험학습장은 트레킹을 하면서 잠시 쉬어 가기에 딱 좋은 장소였다. 자연체험학습장 같은 경우는 연못, 물레방아, 과실수 재배지 등 특별한 장소가 조성되어 있어서 자연 관찰하기에 좋았다.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을 것 같은 장소였다. 공공화장실, 아리수 음수대 등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좋았다.
태양광장-북카페를 지나 화곡배수지체육관 방향 코스에 준비된 의자에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박찬홍
즐거운 휴식을 마치고 계속 코스를 이동하였다. 코스를 걷는 길 내내 특별히 힘들지 않고, 마음이 행복했다. 무엇보다 편안한 둘레길을 조용히 산책할 수 있었던 부분이 참 좋았다. 둘레길 및 등산 코스가 다양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분산이 되어 코로나 시국에도 조용하고 안전한 걷기가 가능했다. 길을 걷다 들리는 이름 모를 새들의 울음소리도 이색적이었다.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피톤치드 향이 넘쳐나는 녹색의 푸른 산을 만나 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이 참 행복했다.
드디어 1시간 20분의 5km 코스를 완주하였다. 푸른 녹색길, 푸른 녹음이 우거진 봉제산 둘레길 나만의 온라인 서울트레킹이 참 즐거웠다.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는 산의 이름처럼 봉제산을 걷다 보면 참 포근한 마음이 생겨날 정도로 아늑하고, 걷기 딱 좋은 둘레길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봉제산 둘레길을 다시 한번 찾아 나만의 힐링이 되는 특별한 걷기 활동을 하고 싶다.
드디어 1시간 20분의 5km 코스를 완주하였다. 푸른 녹색길, 푸른 녹음이 우거진 봉제산 둘레길 나만의 온라인 서울트레킹이 참 즐거웠다.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는 산의 이름처럼 봉제산을 걷다 보면 참 포근한 마음이 생겨날 정도로 아늑하고, 걷기 딱 좋은 둘레길이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봉제산 둘레길을 다시 한번 찾아 나만의 힐링이 되는 특별한 걷기 활동을 하고 싶다.
봉수대 터가 있던 자리에는 봉화비가 그 기억을 담아내고 있다 ⓒ박찬홍
봉제산 둘레길 코스 중에 만난 쉼터에서 푸른 녹음과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을 즐길 수 있다 ⓒ박찬홍
봉제산 자연체험학습장은 작은 호수와 길이 참 아름답다 ⓒ박찬홍
올해 온라인 서울트레킹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제1차가 지난 5월 8일에서 5월 16일까지 진행이 되었다. 제2차는 지난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다가오는 3차부터 5차까지는 7월, 9월,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7월 4일까지 모집하는 서울특별시체육회 온라인트레킹 3차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다. 나만의 코스, 나만의 서울 길을 찾아 특별하고 이색적인 힐링과 휴식을 취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온라인 서울트레킹 완료 후 인증을 하고, 후기를 남기면 소정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쏠쏠한 재미도 기다린다.
*서울특별시 온라인 서울트레킹 바로 가기 : http://seoulsports.kr/trekking/html/
*서울특별시 온라인 서울트레킹 바로 가기 : http://seoulsports.kr/trekking/html/
2021 온라인서울트레킹의 홍보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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