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한옥의 맛! 북촌 한옥나들이
발행일 2021.06.04. 13:30
6월 이달의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북촌한옥마을에 다녀왔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서울시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 쉰다.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과 삼청동,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 정겨운 마을 이름으로 역사의 흔적을 남기며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븍촌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간직한 유적과 문화재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사적 5곳, 민속자료 4곳, 유형문화재 3곳, 문화재자료 1곳 외에도 석정보름우물, 광혜원터와 한용운가옥, 구 한국미술관 등 역사 자산이 있다. 또한 많은 갤러리와 전통 기능 보유자 및 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있어 전통 공예체험 및 공방에서 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배우며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2002년 개관한 북촌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시민 자율강좌는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1년 봄-여름 학기 강좌로 북촌서당, 풀꽃자수, 한국꽃꽂이, 행복한 도자기 예술공간, 한복 업사이클링, 전통매듭공예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 이루어지는 건강한 명상 나만의 스타일로 명화그리기 등도 준비돼 있어 퇴근 후 이용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서울한옥포털이나 북촌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심 속 박물관이라 불리는 북촌의 하루는 즐길 것이 너무 많았다. 한옥역사관, 한옥청, 한옥문화원, 북촌책방, 계동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북촌마을서재, 색실문양누비공방, 전통홍염공방 등 20개소가 있어 직접 체험도 하고 관람도 하며 잊고 지내던 우리의 옛 멋을 새롭게 느꼈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색 있는 카페와 각종 먹거리도 북촌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이다. 서울시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600년 선조의 숨결이 살아 숨 쉰다. 가회동과 송현동, 안국동과 삼청동, 사간동과 계동, 소격동 그리고 재동…. 정겨운 마을 이름으로 역사의 흔적을 남기며 수백 년을 지켜온 곳이기도 하다.
븍촌은 전통적인 한옥이 갖고 있는 유형적 성격을 간직한 유적과 문화재들이 위치해 있는 곳으로, 사적 5곳, 민속자료 4곳, 유형문화재 3곳, 문화재자료 1곳 외에도 석정보름우물, 광혜원터와 한용운가옥, 구 한국미술관 등 역사 자산이 있다. 또한 많은 갤러리와 전통 기능 보유자 및 예술인들이 모여 살고 있어 전통 공예체험 및 공방에서 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배우며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2002년 개관한 북촌 문화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시민 자율강좌는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021년 봄-여름 학기 강좌로 북촌서당, 풀꽃자수, 한국꽃꽂이, 행복한 도자기 예술공간, 한복 업사이클링, 전통매듭공예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야간에 이루어지는 건강한 명상 나만의 스타일로 명화그리기 등도 준비돼 있어 퇴근 후 이용도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서울한옥포털이나 북촌 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심 속 박물관이라 불리는 북촌의 하루는 즐길 것이 너무 많았다. 한옥역사관, 한옥청, 한옥문화원, 북촌책방, 계동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북촌마을서재, 색실문양누비공방, 전통홍염공방 등 20개소가 있어 직접 체험도 하고 관람도 하며 잊고 지내던 우리의 옛 멋을 새롭게 느꼈다.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특색 있는 카페와 각종 먹거리도 북촌 나들이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북촌문화센터는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로 북촌과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곳으로 2002년 10월에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정향선
뒷행랑채는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홍보하는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향선
사랑방에 마련된 방문객쉼터는 단아한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향선
창을 통해 전통한옥의 참 멋을 즐길 수 있다 ⓒ정향선
양옆으로 들어선 한옥의 골목길이 너무나 정겹다 ⓒ정향선
작은쉼터갤러리,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가 자리 잡고 있는 작은 골목길 ⓒ정향선
작은 쉼터 갤러리 ⓒ정향선
한옥 노후화에 따른 문제 및 구옥 리모델링 방안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한옥지원센터, 내부에 한옥자료관도 볼 수 있다 ⓒ정향선
북촌마을서재는 한옥에서 책도 읽고 문화강좌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정향선
비탈길에 세워진 한옥의 선이 너무나 아름답다 ⓒ정향선
민족교육과 민족자본 육성 및 언론을 통한 민족계몽운동에 주력한 인촌 김성수선생 옛집 ⓒ정향선
계동 배렴한옥은 한국화가 배렴 선생님이 살던 한옥으로 (등록문화재 제85호)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한옥이다. 각종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향선
3.1운동유적지 유심사 터, 현재는 개인이 거주하는 공간이라 내부를 볼 수는 없다 ⓒ정향선
현대와 어우러진 한옥의 선이 너무나 멋지다 ⓒ정향선
'석정보름우물' 15일 동안은 맑고 15일 동안은 흐려진다는 보름 우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인 신부인 주문모신부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도 이 우물을 성수로 사용했다고 한다 ⓒ정향선
21년 3월 개관한 북촌한옥역사관에는 전통한옥과 도시형한옥에 대한 각종 이야기와 기록들이 전시되어있고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정향선
시민 공유 한옥 전시관 북청 한옥청 -창을 통해 바라보는 경치 운치가 있다 ⓒ정향선
한옥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켜 내일의 건축과 주거문화를 풍요롭게 가꾸어 나가는 일에 목적을 둔 한옥 문화원 ⓒ정향선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81호 조선시대 신중도가 소장되어 있는 백상정사 ⓒ정향선
한옥전문가와 일반인이 연계된 상생의 협동조합 한옥협동조합 교육관 ⓒ정향선
북촌 정통 공예체험관과 한지공예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한지문화센터, 종이나무 갤러리도 있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향선
정겨운 정통 한옥 골목길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된다 ⓒ정향선
현대와 전통한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북촌한옥마을 우리의 아름다운 고유의 멋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정향선
■ 북촌한옥마을
○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3 안국역 3번 출구 방향
○ 홈페이지
■ 북촌문화센터
○ 위치 : 서울 종로구 계동길 37, 3 안국역 3번 출구 방향
○ 운영시간
- 주중: 월~금 9:00~18:00
- 주말: 토~일 9:00~17:00
○ 문의 : 북촌 문화센터 02-2133-1371~2
○ 운영시간
- 주중: 월~금 9:00~18:00
- 주말: 토~일 9:00~17:00
○ 문의 : 북촌 문화센터 02-2133-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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