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치유의 공간으로 오세요!

발행일 2021.05.31. 09:10

수정일 2021.05.31. 16:44

치유의 숲길, 관악산 '산림치유센터'

관악구의 상징인 관악산 내 위치한 '관악산 치유센터'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답답한 심신을 자연과 함께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치유의 숲길에서 사람들은 숲의 경관과 향기, 자연의 소리, 햇빛, 피톤치드, 다양한 식물과 환경을 만난다. 심신이 지친 사람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셈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잠시나마 자연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관악산은 서울을 둘러싼 외사산의 일부분이다. 항상 등산객과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치유의 숲길은 조용해서 물소리, 새소리 그리고 자연의 소리만 들린다. 여기에 자리 잡은 숲속 치유센터는 조용한 명상의 시간을 제공해 준다. 자연 속에서 명상과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속의 공간이다. 산림치유사의 안내와 지도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은 관악산 공원 모험의 숲에서 시작해 장미농원과 다양한 식물의 식재와 성장을 관찰, 실습할 수 있는 텃밭의 공간을 지나서 성주암 오르는 길까지 이어진다. 공존과 상생의 숲길을 지나면 명상과 기체조를 할 수 있는 넓은 숲속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 숲치유사의 지도로 이루어지는 단전호흡과 기체조, 그리고 명상을 통하여 심신의 수양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다스릴 수가 있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