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는 누구나 예술가가 된다! '청년예술청'

시민기자 김민선

발행일 2021.04.27. 13:00

수정일 2021.04.27. 15:15

조회 3,005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청년예술청' 개관

‘예술’이란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활동’을 말한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요즘, 미적 작품을 보며 마음의 위안이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이런 사회적인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청년예술청’은 청년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장소이다. 지난해 10월, 서울문화재단에서 청년 예술인을 위해 '청년예술청'을 충정로3가에 개관했다. 
청년예술청(SAPY) 입구
청년예술청(SAPY) 입구 ⓒ김민선

'청년예술청'에 들어가면 가장 바로 정면에 ‘카페형 공유 오피스’가 보인다. 긴 테이블과 의자는 예약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오른쪽에는 대형 스크린에서 영상이 재생이 되어 청년예술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대형스크린’이 있고 정면에는 ‘카페형 공유 오피스’가 있다. ⓒ김민선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대형스크린’이 있고 정면에는 ‘카페형 공유 오피스’가 있다. ⓒ김민선
회의실(좌)과 미디어실(우)이 있고, 복사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의실(좌)과 미디어실(우)이 있고, 복사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민선

유리 문으로 만들어진 ‘미디어실’과 ‘회의실’은 예약을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회의실은 빔프로젝터 등의 시설이 있고, 미디어실에도 최신 컴퓨터가 있어 예술가들의 열띤 토론이나 예비창업가들의 미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레이룸(다목적홀)과 화이트룸(전시실) 등은 예술청년가들은 물론 시민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면 ‘연습실’에서 밴드 연습을 할 수 있다. ⓒ김민선
예약을 하면 '연습실’에서 밴드 연습을 할 수 있다. ⓒ김민선
‘화이트룸’에서 현재 ‘Branch Point’가 전시 중이다.  ⓒ김민선
‘화이트룸’에서 현재 ‘Branch Point’가 전시 중이다. ⓒ김민선

카페형 공유 오피스 옆에 있는 ‘액티비티 라운지’가 방문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액티비티 라운지는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몸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 놓았기 때문에 동료들이나 혹은 혼자라도 즐길 수 있었다. ‘뜀틀’을 뛰어올라 넘어간 후 ‘평균대 조명’으로 사뿐히 걸어가면 ‘액션 미니골프 코스’가 나온다. 그리고 ‘쿠룬타 체어’에 올라 스트레칭을 해 볼 수도 있다. 
‘액티비티 라운지’에서 동료들과 같이 즐길 수 있다. ⓒ김민선
‘액티비티 라운지’에서 동료들과 같이 즐길 수 있다. ⓒ김민선

이 외에도 청년예술청에 멤버십으로 가입을 하면 열 잔의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예술가의 혼으로 가득할 것 같은 '청년예술청'은 청년은 물론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니 꼭 방문해 보도록 하자. 
전시장 같은 느낌의 ‘청년예술청’은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민선
전시장 같은 느낌의 ‘청년예술청’은 시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김민선

■ 청년예술청

○ 위치 :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로 26-26 어바니엘 충정로 102동 지하2층 청년예술청
○ 운영시간 : 13:00 ~ 22: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홈페이지
○ 문의 : 0507-1324-9745

시민기자 김민선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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