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헌책방, '서울책보고'를 아시나요?
발행일 2021.04.26. 14:27
지난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이었다. 전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해 필자는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책보고에 방문했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한데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탄생시킨 책방이다. 오래된 책도 보물이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필자는 여느 헌책방과는 다른 세련된 외관에 한눈에 반해버렸다. 서점에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서점 열 곳과 전국책협동조합에 속한 서점 열아홉 곳, 총 스물아홉 곳의 헌책방이 입점해 있다. 서울책보고가 자체적으로 큐레이션한 랜덤박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북 큐레이션도 이색적이다. 높다란 천장까지 책이 가득한 서고에는 외국서적도 있고, 대형서점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들도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서점에서는 제로페이를 이용해 책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책보고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는 각종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어 서점을 둘러보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무엇보다 서울책보고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있고, 눈길을 끄는 외관과 인테리어 덕분에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한데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롭게 재탄생시킨 책방이다. 오래된 책도 보물이 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필자는 여느 헌책방과는 다른 세련된 외관에 한눈에 반해버렸다. 서점에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서점 열 곳과 전국책협동조합에 속한 서점 열아홉 곳, 총 스물아홉 곳의 헌책방이 입점해 있다. 서울책보고가 자체적으로 큐레이션한 랜덤박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북 큐레이션도 이색적이다. 높다란 천장까지 책이 가득한 서고에는 외국서적도 있고, 대형서점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들도 경험할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다. 서점에서는 제로페이를 이용해 책 구매도 가능하다.
서울책보고 내에 위치한 북카페에서는 각종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어 서점을 둘러보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았다. 무엇보다 서울책보고는 서울 한복판에 위치해있고, 눈길을 끄는 외관과 인테리어 덕분에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수히 많은 헌 책들이 천장까지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임유리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인테리어 ⓒ임유리

대형서점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임유리

서울책보고의 아늑한 분위기, 책 한권도 금방 읽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임유리
■ 서울책보고
○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1 (2호선 잠실나루역 1번 출구)
○ 운영시간 : 평일 11:00~20:00, 주말 및 공휴일 10:00~20:00
○ 휴무일 : 월요일, 1월1일, 설연휴, 추석연휴
○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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