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가야 해! 궁궐로 떠나는 봄꽃 나들이
발행일 2021.03.29. 11:00
창덕궁에 봄꽃이 활~짝!
봄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일찍 꽃이 피었다. 많은 명소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 제대로 된 봄꽃 나들이 장소를 꼽는다면 서울의 궁궐을 적극 추천한다. 봄꽃 나들이 장소로 명성 높은 창덕궁 만첩홍매화 앞에는 꽤 많은 상춘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매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차례차례 사진 찍을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에 문화시민의 단면을 보았다.
현재 창덕궁은 매화뿐만 아니라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이 만개했다. 뒤이어 벚꽃과 철쭉이 피면 5월까지 이곳은 봄꽃의 향연이 이어진다. 특히나 고풍스러운 나무에서 피어나는 풍성한 꽃은 궁궐의 품격이자 고혹스러움 그 자체이다. 궁궐과 어울리는 꽃놀이는 사람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현재 창덕궁은 매화뿐만 아니라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 등이 만개했다. 뒤이어 벚꽃과 철쭉이 피면 5월까지 이곳은 봄꽃의 향연이 이어진다. 특히나 고풍스러운 나무에서 피어나는 풍성한 꽃은 궁궐의 품격이자 고혹스러움 그 자체이다. 궁궐과 어울리는 꽃놀이는 사람들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창덕궁의 만첩홍매화 앞은 사진을 찍으려는 상춘객들로 붐빈다 ⓒ이병문
만개한 만첩홍매화가 창덕궁 지붕과 어울려 고고함을 뽐낸다 ⓒ이병문
성정각의 살구나무에도 꽃이 피어 품격을 더한다 ⓒ이병문
우리나라에서만 핀다는 미선나무 꽃 ⓒ이병문
■ 창덕궁
○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99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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