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제대로 즐겨볼까! '산악문화체험센터' 개관

내 손안에 서울

발행일 2021.03.23. 14:35

수정일 2021.03.23. 14:35

조회 17,593

산악문화체험센터 정면(주출입구)
산악문화체험센터 정면(주출입구)

마포구 월드컵공원 내(마포구 하늘공원로 112)에 산악체험과 문화, 커뮤니티가 결합된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가 문을 연다. 

최고 높이 14.4m의 실내·외 인공암벽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고(故)박영석 대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들의 영광의 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실도 마련됐다. 

서울시는 5월 1일 정식개관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서울특별시 산악문화체험센터’(이하 산악문화체험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연면적 2,197.68㎡ 규모로, 지하 1층에 실내·외 클라이밍장, 볼더링장, 시청각실, 어드벤처 체험시설이 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실, 지상 2층에는 기획전시실 등이 있어 산악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실외 스포츠클라이밍장
실외 스포츠클라이밍장
볼더링장
볼더링장

특히 스포츠 클라이밍을 체험할 수 있는 실내·외 인공암벽장은 최고 높이 14.4m, 폭 31m로 조성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클라이밍 볼더링장 자유이용, 클라이밍 실외 인공암벽장 자유이용, 클라이밍 체험강습, 클라이밍 월 강습(기초) 과정 등을 운영한다. 정식 개관 이후부터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클라이밍 볼더링장 이용요금은 성인 평일 2시간 기준 3,000원, 주말 3,900원이며, 월 강습료는 평일 1시간 8회 기준 어린이 3만 원, 청소년 3만 2,000원, 성인 3만 6,000원이다. 

■ 이용요금 및 강습 안내

이용요금 및 강습 안내
프로그램 이용요금 이용시간
클라이밍 자유이용(2시간) 어린이 1,500원, 청소년 2,000원,
성인 3,000원
평일 : 10:00~20:00
주말, 공휴일 : 10:00~18:00
클라이밍 실외 인공암벽장
자유이용(2시간)
평일 : 25,000원
주말, 공휴일 : 32,500원
평일 : 10:00~12:00, 16:00~18:00
공휴일 : 10:00~12:00
어드벤처 체험시설(1회) 어린이 3,5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
평일 : 11:00, 13:00, 15:00, 17:00
주말 및 공휴일 : 15:00, 16:00, 17:00
클라이밍 체험강습(2시간) 어린이 7,200원, 청소년 8,000원,
성인 9,500원
평일 : 16:00~18:00, 18:00~20:00
토 : 10:00~12:00
클라이밍 월 강습
(기초, 1시간 8회)
어린이 30,000원, 청소년 32,000원,
성인 36,000원
평일 : 11:00~12:00, 19:00~20:00
주말 : 10:00~12:00
상설전시실(대한민국
산악인들의 영광의 순간들 등)
무료 10:00~18:00

※ 이용시간과 요금(주말, 공휴일은 이용요금의 30% 가산)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장 및 어드벤츠 체험시설(이벤트 클라이밍, 하늘오리기 등)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장 및 어드벤츠 체험시설(이벤트 클라이밍, 하늘오리기 등)
상설전시실
상설전시실

시범운영 기간인 4월 30일까지 실내·외 클라이밍장은 평일 10:00부터 20:00(매주 월요일 휴관)까지 운영하며, 기타시설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한다.

■ 산악문화체험센터 운영시간(시범운영기간 ’21.3.25.~’21.4.30) ※ 매주 월요일 휴관

지역별 위치 및 문의처
구 분 상설·기획 전시실 실내·외 클라이밍장 어드벤처 체험시설
평일(화~금) 10:00~18:00 10:00~20:00 10:00~18:00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10:00~18:00 10:00~18:00

이 외 시청각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실(볼더링장)은 시민들의 문화·체험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이 가능하다. 기획전시실은 4월부터 8월까지 2005년 인류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산악인 故박영석 대장의 유품 및 산악 인생 관련 전시가 진행될 예정으로, 외부 대관 예약은 9월부터 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는 산악과 문화가 결합한 복합융합 공간”이라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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