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까이! 지하철 옆 미술관
발행일 2021.02.04. 16:52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 가다
코로나19 심리 방역을 위해 종종 미술관을 찾는다. 요즘은 다양한 주제의 생활 밀착형 작품 전시도 많고, 스마트폰 앱과 연계한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이 워낙 잘 되어 있어 '미술 감상'이 어렵지 않고 생각보다 재미있다.
무엇보다 평소 상상도 못했던 비주얼, 세계관, 문제의식이 담긴 미술 작품들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감(inspiration)'이 차오른다. 말랐던 감성에 밀물이 들이닥치고,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솟아나는듯하다. 그 힘으로 똑같은 일상을 조금은 색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매우 좋은 서울시립 미술관이 3개나 운영되고 있다. 그중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무엇보다 평소 상상도 못했던 비주얼, 세계관, 문제의식이 담긴 미술 작품들을 접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감(inspiration)'이 차오른다. 말랐던 감성에 밀물이 들이닥치고,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솟아나는듯하다. 그 힘으로 똑같은 일상을 조금은 색다르게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도 매우 좋은 서울시립 미술관이 3개나 운영되고 있다. 그중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고풍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건물에는 숨겨진 히스토리가 존재한다. ⓒ성지연
외관과 마찬가지로 고풍스러운 내부. 미술관의 분위기가 '가족'과 '해외입양'이 주요 소재인 전시와 잘 맞는듯하다 ⓒ성지연
단순한 진심 '51 LIVES'에 전시된 초상 작품들. 주체적인 삶, 정체성, 공동체 등 인간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전시다. ⓒ성지연
■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 위치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사당역 6번 출구)
○ 운영시간 : 평일 10:00 ~ 20:00 주말 10:00 ~ 18: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무료
○ 홈페이지 : https://sema.seoul.go.kr/?gbn=ORG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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