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 사람숲길 미리 가보니!
발행일 2021.02.03. 15:40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아름다운 길이 되기!
‘세종대로’는 광화문 삼거리(광화문 앞)부터 서울역 사거리(서울역 앞)까지 총 2.2 km에 이르는 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면 경복궁, 덕수궁, 북창동 먹자골목, 숭례문, 남대문시장, 명동, 남산 등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 공사는 4월 말 정식 개장을 앞두고 플랜터, 초목·초화류 식재, 휴게시설 설치 등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1월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간 1.5 km 구간이 임시 개방되었는데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축소한 만큼 확연히 넓어진 보행공간이 눈에 띈다.
반가운 것은 복잡한 도심에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지만 도로 상황 때문에 이용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세종대로 전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은 삭막했던 거리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걷고 싶은 길,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아름다운 길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작년 7월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 공사는 4월 말 정식 개장을 앞두고 플랜터, 초목·초화류 식재, 휴게시설 설치 등 조경 공사가 한창이다. 올해 1월부터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간 1.5 km 구간이 임시 개방되었는데 기존 9~12차로를 7~9차로로 축소한 만큼 확연히 넓어진 보행공간이 눈에 띈다.
반가운 것은 복잡한 도심에서 자전거 주행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최근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지만 도로 상황 때문에 이용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세종대로 전 구간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되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은 삭막했던 거리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걷고 싶은 길, 문화관광명소를 연계하는 아름다운 길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광화문 삼거리 풍경,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아름

광화문광장 앞 풍경 ⓒ김아름

‘세종대로 사람숲길’ 조성 공사 안내문 ⓒ김아름

초화류 식재 공간 ⓒ김아름

확연히 넓어진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도로의 설치 ⓒ김아름

보도와 확연히 구분되어 안전하고 편리해진 자전거 전용도로 ⓒ김아름

서울특별시청 앞 풍경,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를 넓혔다. ⓒ김아름

수정된 차선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김아름
■ 세종대로 사람숲길
○ 구간 :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 거리 : 약 1.5km
○ 개장 : 2021년 4월 중(현재 임시 개통)
○ 거리 : 약 1.5km
○ 개장 : 2021년 4월 중(현재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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