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넓어졌어! ‘세종대로 사람숲길’
발행일 2021.01.22. 12:06
‘세종대로 사람숲길’이 임시 개통되어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서울역 교차로까지 약 1.5km에 달하는 구간이다.
이번 공사로 기존의 세종대로의 차도 폭은 축소되었고 인도의 폭이 넓어져 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의가 증대됐다. 넓어진 인도에는 각종 초목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늘렸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조성하는 등 명실공히 보행자 중심의 길로 탈바꿈된 것이다.
특히 도심의 섬으로 고립됐던 숭례문 주변에 보행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개선한 점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광화문에서부터 숭례문, 남산, 서울로7017을 단절 없이 보행길로 이어 주는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현재 선형공사를 마무리하고 교목 식재를 마쳤다. 기상 여건에 따라 3월부터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한 후 보도 정비를 마치고 4월에 정식 개장한다.
이번 공사로 기존의 세종대로의 차도 폭은 축소되었고 인도의 폭이 넓어져 도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의가 증대됐다. 넓어진 인도에는 각종 초목을 식재해 녹지 공간을 늘렸다. 자전거 전용도로도 조성하는 등 명실공히 보행자 중심의 길로 탈바꿈된 것이다.
특히 도심의 섬으로 고립됐던 숭례문 주변에 보행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개선한 점도 주목받는 부분이다. 광화문에서부터 숭례문, 남산, 서울로7017을 단절 없이 보행길로 이어 주는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세종대로 사람숲길’은 현재 선형공사를 마무리하고 교목 식재를 마쳤다. 기상 여건에 따라 3월부터 관목, 초화류 등을 식재한 후 보도 정비를 마치고 4월에 정식 개장한다.
‘사람숲길’의 시작점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본 넓어진 보행로 ⓒ조수봉
도로원표에서 바라본 세종대로 사거리 방향의 ‘사람숲길’ ⓒ조수봉
보행로가 넓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온 도로원표 ⓒ조수봉
‘사람숲길’의 가로수 사이로 조성된 자전거 전용도로 ⓒ조수봉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덕수궁 정문인 대한문으로 이어지는 보행로도 넓어진 모습이다 ⓒ조수봉
좁아서 보행이 불편하던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옆 보행로도 확장되었다 ⓒ조수봉
보행로가 넓어지면서 대한문 앞 광장도 확장되었다 ⓒ조수봉
숭례문 옆 횡단보도 근처에는 키 큰 소나무를 식재하여 도시경관을 돋보이게 했다 ⓒ조수봉
가로수, 인도, 자전거 전용도로와 버스정류장이 함께 있어도 보행에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 ‘사람숲길’ ⓒ조수봉
소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식재한 북창동 쪽 보행로 ⓒ조수봉
배롱나무와 느티나무 등을 식재한 서울광장 부근 보행로 ⓒ조수봉
시청 부근에서부터 숭례문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자전거 전용도로 ⓒ조수봉
서로 다른 나무들을 조화롭게 식재한 시청역 부근의 보행로 ⓒ조수봉
■ 세종대로 사람숲길
○ 구간 : 세종대로 사거리-서울역 교차로
○ 거리 : 약 1.5km
○ 개장 : 2021년 4월 중(현재 임시 개통)
○ 거리 : 약 1.5km
○ 개장 : 2021년 4월 중(현재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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