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홈플러스 등도 `폐기물 제로화` 동참

서울톡톡

발행일 2013.05.27. 00:00

수정일 2013.05.27. 00:00

조회 2,699

[서울톡톡] 서울시와 대형유통센터가 뜻을 모아 '폐기물 제로화'에 앞장선다. 시는 대형유통센터와 함께 재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폐기물 감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27일(월) '폐기물 제로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발생 이전 단계부터 원천 감량을 생활화하고, 재활용품의 분리를 철저히 함으로써 사용 가능한 자원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것을 최소화하자는 목표를 담고 있다.

시와 함께 폐기물 감량에 동참하는 업체로는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 총 17개의 대형유통업체다. 이들은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폐기물 감량목표를 설정한 후 불필요한 포장과 혼합재질 포장을 줄여 폐기물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공공청사 사무실 쓰레기 배출을 줄이는 '서울시청 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한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종량제 봉투 사용량의 50% 이상 축소를 목표로 종량제 봉투에 부서명 기재 후 배출하도록 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통의 용량을 대폭 축소한다.

또한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병행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 내 재활용품과 일반 쓰레기 혼입 여부를 수시 점검하여 위반 부서는 공개하는 등 경고 조치할 예정이다.

문의 : 기후환경본부 자원순환과 02-2133-3692

■ 협약 참여업체
(주)농협유통, 디큐브시티, ㈜이마트, (주)롯데쇼핑, ㈜현대백화점, ㈜신세계,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코리아, ㈜이랜드리테일, AK PLAZA, ㈜한화갤러리아, 그랜드마트㈜, (주)중소기업유통센터, ㈜경방타임스퀘어, SIFC 리테일몰, (주)현대아이파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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