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취하다!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admin
발행일 2010.04.30. 00:00
봄에 취하다!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명소 여의도 윤중로에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천안함 침몰사고로 주요무대 행사를 생략하고 4월15~19일 일정으로 예년보다 규모를 줄였다.
각종 행사는 취소했지만 거리문화예술공연과 다양한 전시회는 거리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꽃으로 예쁘게 꾸민 ‘꽃장식전시회’를 비롯해 포장박스를 이용해 해치상을 만든 ‘박스 아트 전시회’, ‘사진작품전시회’, ‘현대작가 초대전’, ‘좋은 간판 전시회’ 등 벚꽃길 전체가 전시회장으로 변신했다. 또 ‘평화통일염원 리본달기’와 ‘건강한마당’, ‘봄꽃축제 백일장’ 등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돼있다.
요즘 윤중로에는 하루가 다르게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 길을 따라 개나리와 목련 등 온갖 봄꽃들이 즐비하다.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봄꽃을 보기 위해 오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13일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윤중로의 벚꽃길은 낮 풍경도 좋지만 가로등불과 조명을 받는 야간 풍경이 또 다른 매력이다.
행사기간 중 16~19일, 23~25일은 여의도 일대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막차시간이 다음날 오전 1시20분까지 연장 운행된다.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멀티미디어팀 허진, 김홍준PD
[제작 : 중앙일보 / 서울시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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