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불타고 있다? [기후행동 콘서트]

admin

발행일 2009.09.07. 00:00

수정일 2009.09.07. 00:00

조회 3,172

아름다운 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각종 공해로 인해 지구가 점점 뜨거워지는 열병을 앓고 있는데요.
이대로 방치한다면 지구의 수명이 몇 년이 될지 몇 십 년이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 서울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CAP운동이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CAP운동이란 Climate Action Partnership of Seoul의 약자로 기후변화와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여 온실가스를 절감하기 위한 시민 실천 운동인데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함께 알아보시죠.

CAP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손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기후행동콘서트’는 가수 자우림과 김현철등 유명 인기인들이 참석 해 '날마다 기후행동 실천과제’를 소개하고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위한 ‘서울기후행동 100 대 실천과제’ 중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천과제들을 재미있고 신나는 뮤지컬로 소개했습니다.

이 날 CO2 닥터 위촉식 에서는 홍보대사로 팝페라 가수 임형주씨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씨가 위촉됐습니다.
또한 다함께 ‘기후 송’을 부르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각오를 새롭게 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요일별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과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교통이 혼잡한 월요일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화요일은 (불의 날) 플러그 뽑기 등 전기절약 실천하기.
수요일은 (물의 날) 세탁물은 모아서 한꺼번에 빨기
목요일은 (나무의 날) 나무 가꾸기, 친환경 상품 이용하기
금요일은 (쇠의 날) 재활용, 자원절약 실천하기
토요일은 (흙의 날) 우리 농산물 애용하기
마지막 일요일은 (태양의 날) 세탁기, 청소기 사용 안하기 등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지속적인 생활 속 이산화탄소 줄이기 운동 확산을 위해,
매월 22일을 CAP Day(서울기후행동의 날)로 지정해
‘우리 가족 함께 서울하늘 은하수 만들기’,
CO2 닥터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 중 입니다.

세계적인 기후 모범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서울뿐 아니라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 대중교통 이용과 장바구니 사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큰 원동력이 된 다는 것 잊지 마세요!

서울시 / 중앙일보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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