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낮에 본다고??

admin

발행일 2009.09.07. 00:00

수정일 2009.09.07. 00:00

조회 3,537

단순한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확 바뀐‘어린이 테마파크’가 지난 7월1일 문을 열었다.
강남구 수서동 아동복지센터에 위치한 ‘어린이 테마파크’는 2008년도에 1차로 ‘체험놀이’공사를 마친 데 이어 이번에 2차로 자연친화형 테마공원 조성 공사를 완공했다.

약 5000㎡의 부지에 새로 조성된 시설은 테마파크와 소공원, 자연체험학습장, 산책길 등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테마파크
동화나라의 궁전을 연상시키는 조합 놀이대와 긴 터널로 만들어진 미끄럼틀, 수영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낮에 보는 별자리’에서는 밤에만 볼 수 있었던 별자리를 낮에도 볼 수 있도록 했다. 휴식공간으로는 캐릭터 전화놀이 벤치, 야외무대 등이 있다.

◎ 소공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이 함께 있다.
‘하늘과 자연의 소리’는 새소리, 바람소리 등을 증폭시켜 들려준다.
미로찾기 원판, 진자시소는 아이들의 두뇌발달과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놀이기구 이다.

◎ 자연체험 학습장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애완동물 사육장’이 위치해 있다.
어미닭과 함께 있는 병아리들을 보고, 토끼에게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야생화 단지와 고풍스런 원두막은 시골 어느 마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풋살경기장은 간이축구장으로 인조 잔디가 설치되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다.

◎ 숲속의 산책로
길게 늘어져 있는 숲속의 산책로를 걸으며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아이와 걸을 경우 약 10분정도가 소요 되며 숲 속 한 가운데 위치한 원탁에서 잠시 쉴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개방 한다.
또한 아동복지센터의 모든 시설물들을 아동ㆍ청소년 관련단체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기영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테마파크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뿐만 아니라 신나는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 중앙일보 공동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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