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휴일에 아프면 떠올릴 4자리 숫자
하이서울뉴스 조미현
발행일 2011.10.19. 00:00
초보 서울 시민들이 120 다산콜센터에 이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전화번호가 있다. 바로 1339.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se.or.kr/)'는 응급의료에 관한 종합콜센터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의료전문가가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있다. 119구급대원도 현장 의료지도나 긴급히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을 안내받기 위해 1339를 이용한다. 밤에 아이가 경기를 일으키거나 고열이 날 때 혹은 호흡 곤란이나 지혈 등의 경우 응급처치를 지도받거나, 각종 질환에 대한 증상문의 및 치료방법을 상담받거나, 질환에 맞는 적정한 병원이나 공휴일 및 야간에 문을 연 병원과 약국 명단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상담 도중 상태가 위급하면 구급차 출동도 바로 연결해 준다.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올해 1월부터 응대시간 단축을 위한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기존에 영어·중국어·일어 등 3개국어로 제공하던 의료통역서비스에 베트남어와 몽골어를 추가했다. 또한 6월부터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사지접합, 중증화상, 복부손상 등 11개 질환의 중증응급환자에게 적시에 진료 정보를 제공하는 ‘중증응급환자 실시간 정보 상황판’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1339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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