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정보와 교육, 알레르기 이겨내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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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8.28. 00:00
만성 질환이지만 환경적 요인 줄여 중증도 낮출 수 있어 알레르기란 어떤 특정한 원인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는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으로, 나타나는 장기에 따라 아토피피부염·알레르기비염·천식·두드러기로 나누고, 원인에 따라 음식알레르기·약물알레르기·꽃가루알레르기 등으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하면 아토피피부염만 생각하지만 실제로 아토피란 이러한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 등 모든 알레르기 질환의 소인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1960년대에 비해 3~5배 증가했으며, 현재는 전체 인구의 20~30%에 이른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 협회’의 2005년도 보고에 따르면 기관지 천식의 사회 경제적 비용이 연간 2조원에 달한다. 또 최근 폭발적으로 발병이 늘면서 아토피피부염 환자 가정의 가계 부담과 정신적 스트레스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모든 질환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받고 교육받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특히 아토피·천식은 올바른 정보와 교육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데, 가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알레르기의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유전적인 부분은 어찌할 수 없다 하더라도 환경적인 요인을 최소화하여 질환의 발생도 줄일 수 있고 중증도도 낮출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천식환자가 고양이털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이 밝혀질 경우, 고양이만 피하면 증상이 차츰 좋아지게 된다. 또 집먼지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집먼지진드기의 온상이 되는 소파나 카펫을 치우고 침구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아이들에게 흔한 천식…학교생활 중 대처할 수 있게 초․중 교사 대상 교육에 중점
아토피·천식은 우리들의 꿈나무들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먹으면서 즐거운 생활을 해야 한다. 하지만 천식은 뛰노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발작으로 나타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이때 학교의 양호교사나 담임교사이 이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다. 따라서 는 일선 양호교사를 포함한 초․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질병 관련 다양한 정보 책자 및 교육자료도 찾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개강좌가 정기적으로 열려 직접 교육을 받을 수도 있으며, 문자로 정보를 받아보는 것도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 1577-7581 글 |조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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