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토박이가 발로 쓴 서울기행

서울톡톡

발행일 2014.05.12. 00:00

수정일 2014.05.12. 00:00

조회 1,745

[서울톡톡] 동대문구에는 '동대문'이 없다. 왜일까? 명실공히 대한민국 교육특구, 관악구의 애칭은 벼슬산!

서울의 25개 자치구별 각각의 탄생과 변화, 역사와 명소, 문화와 추억, 자연과 사람 등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 글쓴이와 함께 걸으며 이야기하듯 풀어낸 <신발끈 매고 시작하는 서울기행>(윤재석 지음, 부제: 스물다섯 가지 서울을 만나다)이 책으로 나왔다.

이 책은 서울시가 발간하는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에 2012년 2월호부터 2014년 2월호까지 총 25회 연재된 칼럼 '新서울기행'을 재구성해 한 권으로 엮은 것으로 서울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인 저자 윤재석 씨(63)가 25개 자치구를 매달 한 곳씩 직접 탐방한 2년간의 기록이다.

[신발끈 매고 시작하는 서울기행] 표지

책은 서울의 심장 '종로구'에서 시작해 6천년 역사의 선사주거지가 있는 '강동구'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짧게는 600년 길게는 6,00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도시답게 선사시대~백제시대~조선시대로 이어지는 역사적 장소들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에서부터 지난 3월 문을 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까지 옛것과 새것의 어우러짐을 볼 수 있다.

특히, 25개 자치구를 구별로 탐사해서 잘 몰랐던 사람들에겐 새로운 정보를, 그곳에 살고 있거나 평소에 잘 알고 있던 사람들에겐 지나치고 있던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발끈 매고 떠나는 서울기행] 중 일부

<신발끈 매고 시작하는 서울기행>은 서울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02-2133-0333), 시청 본관 지하 시민청 서울책방(02-739-7033), 각 구청 민원실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 간행물 판매 온라인서점(http://store.seoul.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 1만 2,000원)

한편, 시정종합월간지 <서울사랑>은 시가 추진 중인 각종 시민생활 정보를 비롯, 서울시의 역사, 문화, 여행, 복지, 일자리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도서관, 시민청은 물론이고 서울시립미술관, DDP 등 주요 시설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무료 정기 구독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사랑 홈페이지(http://love.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앱(앱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사랑' 검색 후 앱 내려받기)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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