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버, 백곰에게 듣는 `서울시 주요 생활 정보`

서울톡톡

발행일 2014.04.14. 00:00

수정일 2014.04.14. 00:00

조회 1,697

명탐정 스컹크! 서울을 부탁해!

[서울톡톡] 서울시는 최근 생활정보를 개성있는 동물을 의인화하여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엮은 책 <명탐정 스컹크! 서울을 부탁해!>를 발간했다. 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책으로 제작했다.

9가지 동물의 30가지 서울살이

<명탐정 스컹크! 서울을 부탁해!>는 서울시가 제공하는 생활정보 중 시민들이 이용할 만한 주요 정보를 딱딱하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발간한 책이다. 책의 내용은 주인공 명탐정 스컹크를 비롯한 9가지 동물들이 펼치는 30가지 서울살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등장인물은 의인화 된 9가지 동물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등장인물은 각 이야기에 따라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함께 참여하는 조연이 되기도 한다.

스컹크 씨, 007 가방 들고 서울 곳곳 누비다

주인공 명탐정 스컹크 씨는 항상 작은 수첩과 007 가방을 들고 다니며 주위의 문제를 살피고 해결해주는 서울 지킴이다. 명탐정 스컹크 씨는 스컹크라는 동물의 주 특성처럼 긴급 상황에서는 냄새를 풍기며 서울의 문제를 해결한다. '고담시에 배트맨이 있다면 서울시엔 스컹크가 있다!'라며 명탐정 스컹크 씨는 수상한 냄새를 찾아 서울의 곳곳을 누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명탐정이 된 스컹크 씨는 때로는 대학에서 탐정학을 가르치기도 하고, 때로는 밤길 심야버스를 안내해주기도 한다. 또 동네 텃밭의 꽃이 갑자기 시들어버린 원인 파악을 위해 수사하기도 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을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는 등 종횡무진 탐정 활동을 펼친다.

이 책은 한 가지 큰 주제에 여러가지 단편이 연결되어 있는 이야기 구조인 '옴니버스'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태를 띤 만화책의 한 종류인 '어른들을 위한 만화'(그래픽노블, Graphic Novel)로 분류된다. 이 같은 '옴니버스 그래픽노블'로 제작되어 각 이야기마다 직간접적인 관계성을 갖고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한다.

<명탐정 스컹크! 서울을 부탁해!>는 서울시청 본관에 있는 시민청의 '서울책방'(02-739-7033)과 서울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02-2133-0333)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는 서울특별시 간행물 판매 온라인서점(store.seoul.g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책값 1만2,000원)

문의 : 시민소통기획관 시민소통담당관 02-2133-6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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