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전시 공간, 무료로 빌려드려요!
서울톡톡
발행일 2014.01.07. 00:00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 올해 2월~6월간(5월 제외) 전시대관 신청 접수
[서울톡톡] 사진동호회 작품, 개인 그림 등 시민들의 전시공간으로 사랑받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가 무료 대관 신청을 1월 7일부터 15일까지 받는다.
대관기간은 2월부터 6월(단, 5월 제외)까지 4개월이며,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싶은 예술가·단체는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의 '대관안내-온라인대관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2월~3월의 전시는 모든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유 주제를, 4월과 6월은 사랑·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기획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 등 상업적인 목적의 전시는 승인이 불가하다.
접수 마감 후에는 2월 일정부터 순차적으로 심사․대관일정을 조율하여 최종 승인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연간 약 30회의 시민참여전시가 진행되는 뚝섬한강공원의 대표적 문화공간
자벌레 전시공간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연결부분부터 자벌레 입구까지 길이 약 100m, 폭 10m의 긴 복도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시 가능한 작품 수는 평면형 작품 기준으로 50점 이내다.
전시 장르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며, 시설의 구조상 온・습도 및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외부환경에 의한 작품 손상이 적은 장르의 전시가 가장 적합하다.
숲에 사는 자나방의 애벌레를 닮아 일명 자벌레라 이름 지어진 '뚝섬 자벌레'는 책도 읽고, 자연물을 가지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뚝섬한강공원의 재미있는 문화공간이다. 길게 뻗은 통로를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여 아마추어 작가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2011년부터 아마추어 동호회, 청년작가 등에게 작품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벌레의 꿈'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연간 약30회의 시민참여 전시를 추진해오고 있다.
현재 자벌레에서는 '자벌레의 꿈-꿈길'이라는 주제로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특별전시가 2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마치 꿈길을 걷는 듯 환상적인 공간에서 2014년 새로운 다짐과 포부를 다져보길 권한다.
문의: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02-378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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