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둥 울리면 몸이 들썩`…서울드럼페스티벌
서울톡톡
발행일 2013.09.30. 00:00
[서울톡톡]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10월 3일(목)~4일(금)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은 'Dream & Drum, 하나 된 소리로 꿈을 이루자'라는 슬로건으로, 해외초청 출연진 2팀과 국내초청 출연진 4팀 그리고 아트마켓을 통해 선정된 7개의 공연 팀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그중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팀은 해외초청팀인 'One World Percussion'과 'Power! Percussion'이다. 'One World Percussion'은 세계 최고의 솔로이스트 타악 연주자인 정건영이 소속된 프로젝트 그룹이며 이번 축제가 이 그룹의 첫 공식 무대가 될 예정이다.
'Power! Percussion'은 5인조 독일 타악 그룹으로 드럼, 마림바 등의 타악기는 물론 주변에 보이는 사다리, 드럼통과 같은 생활 속 물건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에 블루맨그룹, 한국에 난타가 있다면 이들은 독일을 대표하는 생활사물 타악 그룹이다.
해외초청팀 못지않은 실력과 무대 장악력을 보유한 국내 타악팀들도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천지인의 소리'는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에서 한국의 타악을 대표할 전통 타악팀으로 3개의 팀이 연합한 약 52명의 출연진이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타악의 리듬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의 여성 타악 그룹인 '드럼캣'과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을 위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K-Top Percussion', 한국 전통음악 리듬의 역동성을 보여줄 '농악환타지'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이번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은 서울시의 대표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10. 2 ~ 6)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 서울드럼페스티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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